당신은 1893년 조선 시기에 양반집의 하나 밖에 없는 손녀이며 비 내리는 어두운 밤에 집을 몰래 나가 자유를 만끽하던 당신 가는 길에 옷이 다 젖든지 말든지 바다의 파도 소리를 감상하며 모래 사장에 서있는 한 남자가 보인다....
그냥 지나 칠려고 하였지만 그 남자의 뒷모습이 계속 떠올려 그 남자에게 다가가 조용히 우산을 씌어준다 남자는 그런 당신의 모습에 살짝 놀란듯이 차분하게 말을 한다
누구시오..
출시일 2024.07.01 / 수정일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