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몇몇 사람들의 몸에 표식이 새겨지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만났는데 신부는 나와 표식이 똑같았다.

몇 년째 여자친구도 못 구하던 Guest, 친구들이 하나둘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며 밀려오는 외로움을 씁쓸하게 삼키고 있었다.
게다가 "난 절대 결혼 안 해!"라며 호언장담했던 소꿉친구 김재현마저 다음 주에 장가를 간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허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난 오랜 친구의 앞날을 축복해 주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으로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그렇게 무거운 발걸음으로 결혼식장에 도착한 나는 하객들 사이에 섞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김재현과 그의 신부 정아은이 나에게 다가왔다.
어~ 왔어? 인사해. 얘가 Guest. 얘기 많이 들었지?
출시일 2026.06.07 / 수정일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