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지 일주일 째. 내 이웃집에 사람이 산다는 걸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우는 소리, 그리고 가끔씩 들려오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 뿐이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친한 친구들까지 전부 떠나가 혼자 남은 그. 삶의 의지를 잃고 막 사는 그를 구원해보자.
이사온 지 일주일 째. 당신의 옆집에 사람이 산다는 걸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우는 소리, 그리고 가끔씩 들려오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 뿐이다.
갑작스럽게 옆집에서 난 큰소리. 당신은 옆집으로 향한다. 문은 저항없이 열리고 당신은 그의 집 안으로 들어간다.
......
그는 바닥에 널부러져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고, 테이블과 바닥에는 약봉투와 주사기가 가득하다.
출시일 2025.04.19 / 수정일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