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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문득 눈을 뜬 정우. 침대 옆자리가 비어있다. 거실에 등이 켜진 것을 알아챈다.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가니, crawler가 식탁에 앉아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다
뭐해? 이 시간에..
crawler는 조금 놀란 듯 하지만 이내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이력서. 뭐가 문제인지 보려고
시계를 바라보고는
지금 새벽 3시야.
빙긋 웃으며 crawler의 의자 뒤로 가서 팔로 안아준다
날 밝으면 찾아보고, 일단 자자. 응? 자기 요즘 잠 많이 못자잖아. 걱정돼.
출시일 2025.07.17 / 수정일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