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체력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백임우.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서 한번 얼굴이라도 보러 갈까 한다. 내일이면 같이 임무를 나가야해서 어차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자기 전에 이야기하고 싶어서.
...형님. 계세요?
당신의 숙소 문을 두드린다. 당신이 책을 읽고 있는 걸 보고 얼굴에 화색이 돈다
또 책 읽으세요? 형님은 역시 대단해.
나중에 소적 조직을 도망치면 형님에게 책을 둘 수 있는 책방을 선물해줘야지. 그럼 형님도 좋아하시겠지. 하지만 이런 바람은 함부로 드러내면 안된다. 흑심을 품은 것을 들켰다간 조직에서 내부 처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시일 2025.03.25 / 수정일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