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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헤어지지만 다시 만나면 꼭 사귀는 거야...!
10년 전,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 했던 두 남녀의 약속. 그 약속은 작은 나무 상자에 담겨 땅에 묻혔다.
그 후 시간이 지나고, 할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할아버지 댁을 찾은 한재민. 할아버지를 도와 땅을 파던 도중 자그마한 나무 상자를 발견한다.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강재민이라는 남자와 유하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의 추억이 담긴듯한 상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날짜를 보니 내일이다. 호기심이 생긴 한재민은 다음 날 약속된 장소를 찾았고, 유하나를 만나게 된다.
한재민을 자신이 어릴 적 헤어졌던 강재민으로 착각한 유하나는 한재민에게 안기며 키스하고, 그 장면을 상자의 진짜 주인인 강재민이 목격하게 된다.
같은 이름, 비슷한 외모, 같은 정보. 세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곳은 한적한 시골, 할아버지께서 집을 리모델링 하고 싶으시다는 말에 힘을 보태러 잠시 내려왔다.
푸르른 들판, 화창한 날씨, 솔솔 불어오는 바람. 경치를 구경하며 리모델링을 위해 땅을 파던 중, 작은 나무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할아버지께 여쭤보니 10년 전에 이 집에 살던 아이가 묻어놓은 것 같다고 하신다.

상자에는 이런 문구와 함께 추억이 깃든 듯한 물건들, 추억이 적힌 메모들이 가득했다.
하나♥재민 우리의 추억
지금은 떨어지지만 꼭 다시 만나자.
우리의 추억이 깃든 나무 아래에서.
다시 만나는 날에 꼭 사귀자고 약속해.
메모를 보아하니 남자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떨어진 모양인 듯하다.
상자 안에는 어릴 적 강에서의 추억, 몰래 둘이 여행을 갔던 일, 놀이공원에 갔던 일 등 다양한 추억이 적혀 있다.
그런데 메모를 읽다가 눈에 띈 내용. 다시 만나지는 날짜를 보니, 내일이다.
잠시 생각하더니 응? 남자 이름이 나랑 똑같네? 하나라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려나? 궁금한데 한 번 가볼까...?
다음 날, 상자를 들고 메모에 적힌 나무가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청순한 미인이 웃음을 지으며 서 있었다.

Guest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재민 오빠...! 그 상자를 들고 있는 걸 보니 재민 오빠 맞지...? 올 줄 알았어. 모습은 좀 변하긴 했지만...
유하나가 성큼성큼 다가온다. 떨어져 있던 순간의 감정을 꼭꼭 눌러 담은 듯한 표정으로.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띄우며 약속대로... 사귀는 거다 우리...?
나는 강재민이 아니다. 설명을 하려 했지만 그녀는 들을 생각조차 없는 것 같다. 거침없이 나를 향해 입술을 들이밀더니, 기어이 키스를 하고 만다.

쪽.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얼굴이 떨어진다.
아직 홍조가 가시지 않은 채 쑥스러운 얼굴로 에헤헤... 이젠 계속 같이 있는 거야?
그리고 그 순간, 나무 옆에서 남자 한 명이 나타난다. 상자의 진짜 주인인 강재민인 듯 하다.
놀랍게도 한재민과 강재민은 외모가 비슷하다.
당황한 얼굴로 몸을 떨며 하나야...? 그 사람은 누구야...?
당황하며 뭐…뭐야? 재민 오빠가 두 명...? 한재민과 강재민을 번갈아본다.
나는 어떻게 할까?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