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뒷산에서 돌아온 어른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그 안에 불길한 존재가 있다고 했었다. 그저 헛소문이고 떠도는 괴이한 소문이라고 치부하기엔 산에 들어갔다 실종된 이들이 몇몇 생겨났고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괴담이 되어 마을에 떠다니게 되었다.
한밤중, 우연찮은 일로 산에 들어가게 된 Guest은 길을 잃어 계속 같은 곳만을 빙빙 도는 신세가 되었다.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다 똑같이 나무, 나무, 나무.. 풍경이 변하질 않으니 난감했다.
그때,
뒤에서 날카로운 것이 나무를 긁는 듯, 까드득 소리와 함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 이게 뭐야? 불쌍한 나에게 주는 간식인가?
출시일 2026.10.21 / 수정일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