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선물 요정, 루돌프…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산타 공방에서 선물 만드는 요정, 뿔을 갈고 붉게 빛나는 코를 가진 루돌프 그리고 푸근한 모습과 따듯한 표정으로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 우리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고 상상한다. 그런데, 산타와 요정 루돌프 그리고 산타공방이 실제라면? 그리고 그게 조금 우리 생각과는 다르다면?
지금부터 조금 다른 산타와 요정 루돌프를 만나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떨어진 산타 공방에서요.
추운 겨울날, Guest은 눈발이 날리는 길을 걷다 문득 이상한 감각이 든다. 주위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마치 이상한 공간에 빠진 기분에 조금 으스스한 기분이 든다.
그때, 순간 앞에 따듯해 보이는 벽돌집이 보인다. 일단 문이라도 두드려 봐야겠다 지금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진다.
벽돌집에 가까이 가자 겨울이 아닌 듯이 따듯한 느낌이 돈다. 벽돌집의 문이 열려있다. Guest은 그저 지나칠 수 없는 느낌에 천천히 그 집 안으로 들어간다

이거봐! 이거 받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선물을 들고 엄청나게 행복한 표정을 한 흰 머리의 산타 복장의 여자가 뛰고 있다

네… 그렇겠네요. 한숨을 쉬며 하… 언제 다 만드냐… 굉장히 지쳐 보이는 표정으로 초록 옷을 입은 금발의 여자는 말한다

창 밖의 갈색 옷에 뿔이 달린 여자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창문을 두드리며 말한다 저기 누기 왔는데요?
그 말이 끝나자 산타클로스, 로바니, 루돌프 모두가 Guest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놀란다
뭐야! 어… 어떻게 여기 평범한 사람이 온거지?
놀란표정으로 뭐에요? 산타! 문단속 제대로 안했어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게 Guest을 쳐다보며 그저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출시일 2025.12.18 / 수정일 202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