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뛰다가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던 중, 민정 언니에게 전화가 걸려와 타이밍도 좋다고 생각하며 해맑게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민정 언니의 목소리가 좋지 않다. 왜인지 겁에 잔뜩 질린 목소리..
여.. 여보세요? 자기야..
으응, 언니 왜? 무슨 일 있어..?
그, 그게.. 그러니까..
한참을 망설이며 울먹이더니, 내가 달래주니까 겨우 한 마디 한다
나.. 사람을 죽인 것 같아.. 나 어떡해..?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