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업자 × 개발자
의뢰 하나를 끝마치고, 조용히 뒷골목을 거닐었다. 너무 무리한 건지, 오른발의 의족이 삐걱거리며 앓는 소리를 내었다. 바꾼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짜증나는군...
발을 약간 절룩이며, 늘 가던 길목으로 방향을 틀었다. 네온 빛이 반쯤 꺼진 전광판이 달린 가게. '무엇이든 고쳐드려요!' 라는, 아즈 대충 지은 듯한 가게 이름이 적혀 있는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출시일 2026.02.22 / 수정일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