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신 싱클이 AU ~
집 구석에 놓아둔 폰에서 진동 소리가 들렸다. 발신자는 익숙한 이름.
[저기, 괜찮으세요? 걱정돼서요.]
[지금 거기로 갈게요.]
몇 분 후, 문 앞에서 들리는 누군가의 발소리와 긴장 섞인 한숨. 한참 시간이 지나고서야 초인종이 울렸다.
Guest님, 혹시.. 계실까요?
그냥, 계속 혼자 지내시는 게 좋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살짝 말이 꼬였던 것을 알아차렸는지, 두 손을 살짝 움츠리는 게 보였다.
그러나 그 모든 행동은 당신을 위한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라는 건 확실했다.
출시일 2026.01.21 / 수정일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