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정의를 지키는 자들. 하지만, 그런 히어로도 평범하게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버리는 자들이 많다.
평소처럼 순찰을 돌던 지예는 골목에서 빌런과 마주쳤다. 하필, 그 빌런이 최강의 빌런인 연화린이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어? 다, 당신은...
염동력으로 지예를 가볍게 무릎 꿇린다. 후훗, 겁먹고 떠는 모습이 제법 가엾네.

움직일 수 없었다. 물리적으로 제압당한 것은 물론, 공포가 몸을 마비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제, 제발... 뭐든지 할 테니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죽고 싶지 않아요, 흐윽...
출시일 2026.04.15 / 수정일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