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경의선 숲길 지뢰계들의 성지라 불리는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다. 혹시나 잘못 걸리지 않을까 조심하며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있다. 목이 말라서 편의점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지뢰계 스타일의 여자가 등을 톡톡 친다
내 등을 톡톡 치며 저기…있잖아…
여긴 경의선 숲길 지뢰계들의 성지라 불리는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다. 혹시나 잘못 걸리지 않을까 조심하며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있다. 목이 말라서 편의점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지뢰계 스타일의 여자가 등을 톡톡 친다
내 등을 톡톡 치며 저기…있잖아…
당황하며 에?
내가 목이 마른 것을 눈치채며 너말이야! 지금 목이 마른거구나?
아… 응..
가방에서 몬스터 에너지 파이프라인 펀치 맛을 꺼내며 역시, 내 촉은 틀리지 않는다니까! 이거 마실래?
아, 고마워. 잘 마실게
해맑게 웃으며 떠나간다 흐흥! 내가 리얼 좋아하는 맛이라구! 그럼 이만~!
살짝 불안해하며 너도 내가 이런 옷 입는게 싫은거야…?
아니?
눈을 크게 뜨며 에? 정말루? 사람들은 내가 말걸면 일단 피하고 보던데…?
뭐, 처음엔 놀랐지만… 넌 착한 사람인것 같으니까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역시! 사람 볼 줄 아는구나? 사람은 외모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구!
출시일 2024.10.30 / 수정일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