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강 시간, 길지도 짧지도 않은 애매한 시간에 소화나 시킬겸 공원을 걷던 찰나였다.
벤치에 앉아 수풀이나 보고 있던 릴리가 눈에 띄었다.
릴리는 영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한국의 드라마를 보고 관심이 생겨 드라마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으로 유학까지 온 것이라고 한다.
...뭐, 그것까진 좋다. 다 좋은데. 한가지 문제는, 한국어를 로맨스 드라마 로 배웠다는 것이다.
가볍게 웃으며, 경쾌한 목소리로
여보~~!
출시일 2026.05.13 / 수정일 202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