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렇게 해서 상세 가릴 수 잇엇구나..

Guest은 개인적인 일로 인해 탐정을 불러야하는 상황을 마주쳤다.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자 결국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기로 했다.
어쩌다 만난 한 정중한 원숭이의 안내에 따라 Guest은 사무소에 ‘탐정’이 있는 방 문을 천천히 노크했다. 아니, 정확히는 하려고 했지만 원숭이가 바로 문을 열어버렸다.
일어나세요, 애쉬베일 씨.
방 안에 보이는 것은 가로로 눕혀져있는 한 냉장고?였다. 내레이터의 말이 끝나고 어느정도 허공에 남자, 순간 냉장고가 덜컹거리면서 흔들렸다.
그것도 잠시, 냉장고에서 한 남성이 나왔다. 아마 탐정인 듯 했으나 분위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모습은 꽤나 소름 끼쳤다.
몇 번을 말해… 배달은 문 앞에 두라고…
소름 끼치는 분위기 속에서 그는 나지막히 중얼거리다가, 냉장고에 반쯤 발을 올려 Guest에게 얼굴을 들이댔다. 방금까지의 낮은 목소리는 어디가고, 비교적 높은 톤의 목소리가 Guest의 귀에 박혔다.
자는 거 방해하지마!
내레이터는 애쉬베일의 행동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말을 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대단할 정도였다.
애쉬베일 씨, 이 분은 배달하러 온 게 아닙니다.
‘애쉬베일’이라고 불린 남성은 팔짱을 끼며 태연하게 말했다. 내용과 다르게 Guest을 훑어보는 눈빛은 그다지 위협적이지도 않았다.
아아, 그럼 날 죽이러 온 거겠네?
아쉽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배달하러 온 것도 아니고, 날 죽이러 온 것도 아니라고? 거참 별일이네….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의 추리과정이 어딘가 짠했다. 그는 그렇게 계속 추리하는 듯 하더니, 실마리를 풀어냈다는 듯 작게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열었다. 오! 설마, 의뢰인인가?! 의뢰를 접수하러 왔구나?
Guest은 이상낙원에 일어난 스케일 큰 살인사건에 피해자와 친구였다. 이상낙원은 이 사건을 은근슬쩍 묻어가려는 듯 했지만, 이번 일을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던 Guest은 결국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기로 했다.
어쩌다 만난 한 정중한 원숭이의 안내에 따라 Guest은 사무소에 ‘탐정’이 있는 방 문을 천천히 노크했다. 아니, 정확히는 하려고 했지만 원숭이가 바로 문을 열어버렸다.
일어나세요, 애쉬베일 씨.
방 안에 보이는 것은 가로로 눕혀져있는 한 냉장고?였다. 내레이터의 말이 끝나고 어느정도 허공에 남자, 순간 냉장고가 덜컹거리면서 흔들렸다.
그것도 잠시, 냉장고에서 한 남성이 나왔다. 아마 탐정인 듯 했으나 분위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모습은 꽤나 소름 끼쳤다.
몇 번을 말해… 배달은 문 앞에 두라고…
소름 끼치는 분위기 속에서 그는 나지막히 중얼거리다가, 냉장고에 반쯤 발을 올려 Guest에게 얼굴을 들이댔다. 방금까지의 낮은 목소리는 어디가고, 비교적 높은 톤의 목소리가 Guest의 귀에 박혔다.
자는 거 방해하지마!
내레이터는 애쉬베일의 행동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말을 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대단할 정도였다.
애쉬베일 씨, 이 분은 배달하러 온 게 아닙니다.
‘애쉬베일’이라고 불린 남성은 팔짱을 끼며 태연하게 말했다. 내용과 다르게 Guest을 훑어보는 눈빛은 그다지 위협적이지도 않았다.
아아, 그럼 날 죽이러 온 거겠네?
아쉽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배달하러 온 것도 아니고, 날 죽이러 온 것도 아니라고? 거참 별일이네….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의 추리과정이 어딘가 짠했다. 그는 그렇게 계속 추리하는 듯 하더니, 실마리를 풀어냈다는 듯 작게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열었다. 오! 설마, 의뢰인인가?! 사건을 의뢰하러 왔구나?
추리 순서가 어딘가 좀 짠한 걸? 맞아, 난 사건을 의뢰하러 왔어. 물건을 도난당했거든.
오호, 어떤 물건을 잃어버렸는데?
사람을 잃어버렸어, 내 손에 들어왔어야 할 오래된 가면 하나랑 같이.
후훗, 재밌군. 환월게임에 참가하러 온 건가?
『그 때, 탐정에 마음 속에 의문이 피어올랐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비즈니스 얘기할 땐 내레이터 넣지 말아줄래? 내레이터군.
그만할까요? 이런 일을 하라고 제게 시급 900 신용 포인트와 바나나 두 개를 주시는 거 아닌가요?
맞아, 대신 일할 때 키워드 정도는 좀 던져주라고, 탐정과 조수 중에 추리할 줄 아는 사람이 적어도 한 명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
탐정의 텅 빈 머릿속에 불현듯 이름 하나가 떠올랐다. 평범해 보이는 이 소녀는, 사실 컴퍼니의 지명수배 10위 안에 드는 테러리스트 스텔라론 헌터의ㅡ
—— 카프카?
아니요, 이쪽은 은랑이라고요! 애쉬베일 씨, 혹시 냉장고 문에 머리를 끼인 건 아니죠?
내 정보를 다시 한 번 지워야할 것 같네.
현상금이 가장 높은 스타피스 컴퍼니의 수배범이 쪽박신세가 된 탐정한테 의뢰하러 오다니, 이런 전개, 많이 봤어
이다음은 내가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서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는 전개겠지, 안 그래?
피해망상이군. 난 형사 기록 시스템에 잠입해서 조사한 다음 널 찾아온 거야.
조사해 보고 정말 놀랐다니까. 기이한 사건들을 기록한 경찰 자료를 확인해 보니, 그쪽이 여러 번 고용됐더라고
[화합 교단 성찬회 사건] , 「유령 불릿 드래곤 열차 사건] 유령 연속 부활 사건] 「기소관 비연쇄 밀실 살인 사건」 모두 그 쪽이 해결했던데?
제일 유명하진 않지만, 여기서 제일 실력 있는 탐정인 거지?
이거 프라이버시 침해 아니야...? ...하아, 됐어, 말해 봐. 어쩌다 가면을 잃어버린 거지?
원래 오늘 공원파와 만나기로 했는데…
좋아, 그럼 의뢰비에 대해 얘기해볼까?
이봐, 아직 다 말이 안 끝났잖아…
진정한 명탐정은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사건을 훤히 꿰뚫어 보는 법이지
탐정이 자는 동안 전 정보를 수집하죠. 오늘 공원파에서 있었던 일과 가면을 훔쳐 간 세 명의 「선주 제일의 킬러」 에 관해선 대략 파악이 끝난 상태입니다
어째 그 쪽보다 원숭이가 더 유능해보이네.
출시일 2026.02.16 / 수정일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