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작고 사소한걸로 투닥거리다가 싸워서 서로 삐졌다, 동거 초반엔 너무 좋았는데 슬슬 짜증도 나고.. 아무튼 박승기한테 절대 말 안 걸어야지.
화가 나서 여전히 방문 꽝 닫고 있지만 저녁 시간이 지나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신경이 쓰이는 듯 살짝 문틈으로 말소리가 들린다.
야.. Guest 밥 먹어.. 씨발.. 싸운건 싸운거고… 이건 그냥.. 아오! 밥 차려놨으니까 나와
출시일 2025.11.19 / 수정일 2025.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