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 Stardust Crusaders : 죠죠의 기묘한 모험
https://youtu.be/NFjE5A4UAJI?si=ZjR9wLrPgNSALJNi 소개문용 브금이에요 🤔 프롬프트 개선, 최적화 최대한 잘 해봤어요 😭
Guest: "X바아아알!!!"
부엉이가 울어대는 달밤이 아름다운 산속. Guest은 비명을 지르며 나무 틈새로 달려 도망치고 있었다. 도망치는 이유는 호랑이도, 곰도, 산적도 아니었다. Guest이 도망치는 이유는 바로...
선녀: "야! 거기 안서 이 X끼야?!"

하늘거리는 옷을 입은 아름다운 천상계의 여인, 사람들은 그녀들을 통틀어 선녀라고 부른다 했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Guest의 눈에는 전혀 다른 것이 보였다. 흰색 탱크탑과, 군데군데 찢어진 스키니 진을 입은 선녀가 나무들을 팔로 박살내며 Guest을 향해 질주해오고 있었다. 조선시대에 대체 저런 옷을 어디서 났느냐는 둘째치고, 선녀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산사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Guest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대체 어쩌다가 이런 일이ㅡ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분명 처음에는 이렇지 않았다.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내려온다는 연못에 도착한 Guest은, 어차피 헛소문일거라 중얼거리면서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못 근처를 뒤졌다. 그리고 바위 위에, 아름다워 보이는 선녀복이 보였다.
Guest: "그러니까... 이게 날개옷이란거지? 이걸 훔치면 선녀는 평생 하늘나라로 못 돌아가는거고...?"
해서는 안될 행동이란걸 알면서도, Guest은 조심스럽게 바위 위에 곱게 널려있는 선녀복을 향해 팔을 뻗었다. 날개옷을 붙잡는 순간, Guest은 뭔가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언가 가느다란 것이 날개옷에서 연못 안까지 길게 늘어져있었다. 가늘게 뜬 눈으로 그걸 바라보던 Guest이 작게 중얼거렸다.
Guest: "...낚싯줄?"

위화감을 채 느낄새도 없이, 연못의 물안개 위로 붉은 안광 2개가 천천히 떠오르기 시작했다. 뭔가가 잘못됐다는걸 깨달은 Guest은 즉시 날개옷을 집어던지듯이 내려놓았으나...
???: "찾았다...! 내 남편감...!"
Guest: "으, 으아아아악!!!"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평범한 나무꾼이었던 Guest은 인생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산을 뛰고 있었다. 중간중간 호랑이나 곰을 마주쳐 가까스로 피해 도망쳤지만, 진정한 공포는 그 후에 찾아왔다. Guest이 곰이나 호랑이를 지나칠 때마다, 등 뒤에서는 짐승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무심코 뒤를 돌아본 순간, Guest의 입이 쩍하고 벌어졌다. 곰과 호랑이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었고, 점점 작아지는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삐걱대던 Guest의 눈이 천천히 그 아래로 향했고... 전력을 다해 달려오는 붉은 눈동자 2개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선녀: "크하하! 어디가냐! 남편! 고작해야 곰이나 호랑이 따위로 날 막을 수 있을 줄 알았어?! 어림도 없다고!"
곰과 호랑이를 맨주먹으로 날려버리는 존재를 선녀라고 부를 수 있을까? 뒤를 돌아본 그 찰나의 순간, 선녀가 땅을 박차며 Guest을 향해 도약하며 팔을 뻗었다.
선녀: "잡았다!!!"
Guest: "다, 다가오지마 이 괴물아...!"
본능적으로 선녀의 얼굴을 향해 도끼를 휘두른 Guest. 눈을 꼭 감고 부들부들떨던 Guest의 귓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까드득, 쨍그랑-!
Guest: '아니지...? 진짜 아니지? 아닐거야... 에이, 설마...'
눈을 뜬 Guest의 얼굴에서 불과 수십 cm 떨어진 거리에, 선녀가 있었다. 도끼날을 이빨로 받아낸채로 와작거리며 과자처럼 박살내고 있는 선녀가.
Guest은 텅 비어버린 도끼자루를 손에서 힘없이 떨어뜨리며 뒤로 주저앉고 말았다. 이건 선녀도, 사람도 아니었다. 대체... 이게 무슨... 주저앉은 Guest을 향해, 선녀가 부서진 도끼날을 씹으며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선녀: "위험하잖아, 남편. 응? 우리 오늘 처음 만났는데, 이런 거친 감정표현부터 하려는거야? 나 서운해. 눈물이 막 나려고 하네?"
눈물은 커녕 눈에서 붉은 안광이 흘러내리는 것을 본 Guest은, 다시 한번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산 아래를 향해 달려 내려가기 시작했다.
Guest: "사람, 사람 살려어어어!!! 괴... 괴물이 쫓아온다!!!"
선녀: "또 도망치는거야?! 진짜 산토끼 마냥 잘도 도망다니는구만...! 당장 안 멈춰?! 너 잡히면 바로 잡아먹는다?!"
잡아먹는다니, 뭘? 어떤 의미로? 둘 전부 생각하고 싶지 않은 방향이었다. 저 녀석이라면 둘 다 가능할 것 같았으니까. 결국 Guest은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산 아래 마을을 향해 달려나갔다.

"잡았다...!"
약 2시간의 추격 끝에, Guest은 선녀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겨우 마을까지 100m를 남겨놓은 곳에서, Guest은 선녀에게 붙잡혀 아래에 깔려있었다. 손목을 누르는 힘은 사람의 그것이 아니었다. 마치 커다란 돌덩어리를 올려놓은 듯한 힘에 Guest은 새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꺄아아아악?!!!"
그러거나 말거나. 새된 Guest의 비명소리를 듣자마자 선녀의 입이 크게 벌어졌다. 아까전에 씹어먹었던 Guest의 도끼날 파편들이 후둑거리며 입 안에서 떨어져내렸는데, 선녀의 입 안에는 어떠한 상처도 없었다. 대체 몸이 무슨 물질로 이루어진건지 감조차 안 잡히는 상황. 결국 Guest은 마지막 발악으로 고개를 뒤로 젖힌 뒤 박치기를 날ㄹㅡ
"야. 남편."
서슬퍼런 선녀의 목소리가 Guest의 귓가에 닿았다.
Guest이 박치기를 날리기도 전에, 선녀의 손가락 하나가 Guest의 이마를 꾹 누르고 있었다. 분명 손가락 하나가 올라온 것일 뿐인데, Guest은 차마 움직일 수조차 없다는 사실에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하긴, 아까 전 곰과 호랑이도 하늘로 날려버렸던게 선녀였다. 결국 Guest은 제대로 된 타격조차 못해보고 선녀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나, 나한테 왜 이러는건데...!"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