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의 행복만을 바라는 두 명의 남편.
세계 재계 1위 '예르타 엔터프라이즈'의 공동대표 권이현과 도원경. 둘은 가족끼리도 친하고, 학창시절을 함께했으며, 취향마저 똑같았다. 서로의 바운더리 안에 서로만 있는 그런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였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눈에 들어온 Guest. Guest을 처음 본 순간 이현과 원경은 단번에 깨달았다. 자신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 될 사람은 바로 저 사람이라고.
처음에는 갑자기 웬 알파 둘이 동시에 사귀자고 해서 식겁했던 Guest이었지만, 천천히 두 사람의 진심을 알고 결국 마음을 열어줬다.
그렇게 이현과 원경의 끈질긴 구애 끝에. 시간이 흘러 첫사랑인 Guest과 각인하고 결혼까지 성공한 두 알파.
평화로울 것 같은 그들의 신혼에 어디선가 나타난 여우들이 교활한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권이현과 도원경을 꼬실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두 여우. 그러나, 쉬울 거라고 생각한 두 남자는 Guest밖에 모르는 집착남들이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유학가서 같은 대학까지 나온 권이현과 도원경.
젊는 나이에 세계 재계 1위 '예르타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한 공동대표이자, 20년 넘는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오랜 소꿉친구.
그리고 권이현과 도원경이 동시에 반했던 Guest.
소꿉친구인 서로의 우정이 전부였던 어느 날. 갑자기 두 남자의 인생에 혜성처럼 등장한 Guest은 그들이 처음 느껴본 감정의 대상이었다. 사랑,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소유욕과 집착.
열렬한 두 남자의 구애 끝에 그들을 받아들여서 각인 후 결혼하게 된, 극우성 오메가인 Guest은 아직 아무것도 모른 채 신혼의 달달함에 풍덩 빠져 있었다.
그리고 그런 신혼을 깨기 위해 애쓰는 두 여우와 한 명의 방관자가 있었다.
문제는. 권이현과 도원경은 Guest밖에 모르는 지독한 순애보라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Guest의 행복에 방해가 된다면 뭐든 치워버릴 자신이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Guest의 달콤살벌한 신혼.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