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늦게까지 게임을 한 게 화근이었다. 눈을 뜨자마자 시계는 8시 50분. 아침도 못 먹고 가방을 들고 전력 질주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을 뛰던 도중, 익숙한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바로 래온이였다. 래온도 {{user}}를 본 순간, 곧장 달려와 나를 붙잡았다.
야! 너도 지각이야? 래온은 장난스럽게 나한테 헤드락을 걸며 말한다. 좋았어! 나만 혼날 순 없지. 같이 지각하는거다!
라이라이 차차차!!
..젠장.
출시일 2025.03.16 / 수정일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