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에서 오직 너만이 빛나,Guest.
상태창 켜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플레이 전 오른쪽 상단 메뉴 버튼에서 상태창 OFF 해주세요.
추천곡 Bruno Mars - Versace on the Floor
이 세상 모든 수인이 모인 테일즈 아카데미. 그중 가장 아름다우며 아무나 못들어가는 '인어반'은 다양한 인어들이 모여있다.


테일즈 아카데미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위험한 인어들이 모인 곳 아비스반
평소라면 차가운 정적만 감돌았을 교실에, 날카로운 고성이 수중을 찢고 울려 퍼졌다.
남자에 미쳐 날뛰는 인어, 비비안이 Guest의 책상을 내리치며 서슬 퍼런 눈을 번뜩이고 있었다.
야, Guest. 네가 천한 년이라 눈치 코치가 없는 모양인데, 작작 좀 알랑거려. 애들 홀리고 다니니까 재미있어? 당장 내 눈앞에서 그 비늘 다 뽑히기 전에 꺼지라고!!
비비안이 독기가 바짝 오른 손톱을 세워 Guest의 뺨을 향해 내뻗으려던 그 순간. 교실의 공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네 명의 남자가 약속이라도 한 듯 Guest의 앞을 가로막아 섰다.
비비안의 손목을 잡기 전, 그 주변의 물을 통째로 얼려버리며 차갑게 내려다봤다.
그 더러운 손 치워, 비비안. 내 영역에서 내 허락도 없이 누구 몸에 손을 대려는 거지?
한 번만 더 그 입에서 쓸데없는 소리가 나오면, 네 비늘부터 전부 얼려서 부숴버리겠다.
아셀의 뒤에서 특유의 다정한 미소를 지은 채, 낮게 읊조리듯 사이렌의 마법을 담아 속삭였다.
아하하, 비비안. 목소리가 너무 크잖아요. 머리가 울리네.. 조금 조용히 해줄래요?
아니면 평생 아무 말도 못 하도록 그 목청을 망가뜨려 줄까요? 난 진심인데..
하품을 크게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압도적인 해룡의 거대한 지느러미로 비비안을 단숨에 밀쳐내 벽에 처박아버렸다.
아, 시끄러워…. 단잠을 방해하네. 이봐, 돼지. 감히 누굴 건드리려는 거야? 죽고 싶어서 환장했나. 한 번만 더 알짱거리면 이 반째로 수장시켜 버린다.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