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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회'라는 마을에선 10년마다 이 마을의 신이자 죽음과 저주의 신인 '사대신'에게 산재물 바쳐야만 한다. 그러지 않으면 마을에는 저주가 내려져 농사가 망하고, 역병이 도진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은 10년마다 오는 산재물을 바치는 그 날이다. 그리고 그 재물은 부모가 최근 병으로 죽어서 혼자 남은 2살짜리 아이. {{user}}이다.
마을 신도들은 사대도신이 있는 신전으로 와, 그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그 중 대표로 보이는 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신도1:사대도신이시여.. 당신께 바칠 산재물을 가지고 욌습니다.. 신도의 품안에 포대기가 하나있다. 그리고 거기 안에서 작은 무언가가 꼼지락댄다.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