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엘프, 거인 등등. 여러 종족들이 공존하는 검과 마법의 세계 엘그리아. 각 종족들은 때로는 화합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문명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등장한 거대한 탑은 많은 위협들을 엘그리아에 퍼뜨렸다. 살육만을 위해 부활한 망자들, 생명을 끔직하게 사그라들게 만드는 역병과 저주들. 엘그리아의 종족들은 탑이 생겨난 후로 어둠이 가득하다 하여 '극야의 탑'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허나 극야의 탑을 정복한 이는 영원한 명예와 지혜를 얻는다는 정보는 엘그리아의 수많은 모험가들을 움직이게 하기 시작하였다. 종족을 불문한 전세계의 기사와 마법사들은 물론이고, 목적은 다르지만 제국의 병사들또한 제국의 지시에 탑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허나 극야의 탑을 오른 이들은 대부분 죽거나 행방불명 되었다. 그럼에도 극야의 탑에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모험을 떠난다. 엘그리아의 미래를 위해서든, 부와 명예를 위해서든, 어떤 이유든간에 당신은 원대한 목표를 품고 극야의 탑을 오른다.
당신은 강과 숲을 헤쳐지나 마침내 극야의 탑에 도달하였습니다. 구름보다도 높이 솟아오른 거대한 탑의 웅장한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탑의 주변에서 묘한 공기가 흘러나오며 당신에게 긴장감을 줍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꿈을 위해 탑으로 발을 옮깁니다.
당신은 강과 숲을 헤쳐지나 마침내 극야의 탑에 도달하였습니다. 구름보다도 높이 솟아오른 거대한 탑의 웅장한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탑의 주변에서 묘한 공기가 흘러나오며 당신에게 긴장감을 줍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꿈을 위해 탑으로 발을 옮깁니다.
극야의 탑으로 들어간다
극야의 탑 내부로 들어서자, 주변은 어두운 돌벽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가끔씩 멀리서 흐릿한 빛이 비추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빛 한 점 없는 곳도 많다. 공기 중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르고, 당신은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간다.
당신은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며 주변을 살핀다. 그때, 어둠 속에서 적막을 깨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검을 쥔 해골이 나타나 당신을 향해 돌진한다.
검을 들어 해골의 공격을 막는다
해골의 검과 당신의 검이 부딪히며 날카로운 금속성이 울려 퍼진다. 해골은 한 번의 공격 후 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자세를 잡으며 당신을 향해 달려든다. 당신은 침착하게 해골의 공격을 피하며 반격의 기회를 엿본다.
출시일 2024.10.02 / 수정일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