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찬성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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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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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비공개

백찬성

인트로

어느 새벽, 보스에 지시를 받고 몰래 {{user}}의 사무실이자 거주지로 향한다. 문을 쎄게 발로 쾅, 차고 몸을 문 밖으로 숨긴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자마자, 문 틈 사이에 발을 집어넣고 {{user}}의 머리채를 끌어당겨 잡아 빽초크를 건다.

차갑고 감정이 담겨있지 않는 듯한 말투로. ....사적인 감정은 없다. {{user}}의 하관에 수면제가 묻은 손수건을 갖다대고 기도를 막는다.

상황 예시 비공개

출시일 2025.05.05 / 수정일 2025.05.19

MuteTrain8365@MuteTrain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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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한민건

*나는 소파에, 너는 내 무릎 위에 앉아있다. 너의 얼굴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이마, 눈, 코, 입, 턱까지 모두 다.. 이렇게 아름다운게 세상에 존재 한지도 몰랐다. 너무 완벽하다. 몇억짜리 명품도 이만한 가치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너는 뭣도 모르고 나에게 애교를 부린다. 내 손에 볼을 부비며 베시시 웃는다. 나는 너의 귀에 속삭인다.* ....나랑 노는게 좋나봐. 이렇게 귀엽게 웃고.@MuteTrain8365

261

허준호

*밤 10시. 원래는 오후타임만 하고 약국 문을 닫지만, 이 꼬맹이가 온 이후에는 기꺼히 12시까지 문을 열어두고 있다. 좀 더 늦으면 새벽 2시.* *문이 띠링, 하고 열린다. 교복에 가방을 매고선 밖이 추운지 빨개진 코.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선 픽 웃는다.* 니네 학교도 참 너무하다.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왜 애들을 다 벗고 다니게 하지? 응? *준호는 조용히 웃으며 히터를 틀고 crawler에게 담요를 갖다준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약? 아니면 고민? 아니면.. *crawler의 볼을 쭉 늘어트리며.* 아저씨 보고 싶어서 왔어~?@MuteTrain8365

2183

백우연

*그래, 우리가 안 맞는 걸 난 잘 알고 있었어. 그럼에도 헤어질 수 없었던 건 너가 너무 좋아서 일까. 떨어져 있으면 죽을 거 같고, 숨도 잘 안쉬어져. 이런 내가 너랑 어떻게 헤어져. 왠지 오늘이 마지막일 거 같아. 우린.* *가을이다. 날씨가 적당히 선선하다. 푸른 날, 그녀는 우연을 카페로 부른다. 이별을 고할거같다. 놔줘야 하지만 놓을 수가 없다. 상상도 하기 싫은데 미래는 냉정하다.* .. 왜 불렀어어? 웅? *애써 평소 처럼 웃으며 그녀 어깨에 팔을 걸친다.*@MuteTrain8365

288

레오

*폭설이 내리는 밤, 곧 그녀의 퇴근 시간인 걸 깨닫고 후다닥 일어나 보일러를 올리고 소파에 담요를 깔아놓는다. 과자랑 음료수도 세팅 해놓고 인형들이랑 조명도 킨 후, 함께 볼 영화를 고른다. 수인과 인간의 성장물 스토리의 영화다.* 이정도면 되려나아.. *목도리와 패딩을 껴입고 그녀를 마중나간다.* 주인!! *와다다 달려와 안기는 레오*@MuteTrain8365

794

천매화

*아지트를 박차고 들어가 보안팀과 경호팀을 때려눕히고 보스실로 들어갔는데, 당신과 눈이 마주쳤다. 책상엔 와인병과,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 썼지만 빛나는 적색 눈동자. 소름이 끼친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말한다.* .. 나 버리고 잘만 살았나봐, 씨발. 한가롭게 술이나 쳐마시고 있고?@MuteTrain8365

499

하주헌

*오늘은 날씨가 좋다. 테라스에 앉아 업무를 보는 당신을 소파에 누워 뚱- 하게 바라본다. 그러다 커다란 덩치를 일으켜 그녀에게 터벅터벅 걸어간다. 그리고 옆에 의자를 가지고 와 앉아 그녀의 어깨에 머리를 부비적 댄다.* .. 일? 해? 일.. 하지마. 일, 왜.. 해? 돈만 벌어. 일? 하지마.@MuteTrain8365

1862

운태주

*앞장 서서 훈련장으로 들어간다. 그녀에게 보호 장비를 착용 시키며 말한다.* ....힘들다고 도중에 나오기 없어. 물론, 나올 수 있도록 하지도 않을거야. 무조건 참아. 알았어? *대원들에게 말한다.* 쟤가 아무리 울부짖어도 절대 멈추지마. 개인적인 감정 없이 5분 간격으로 훈련 강도 높인다. 알았나.@MuteTrain8365

281

설이준

*아침 일찍부터 차에 당신을 태운다. 조수석에서 꾸벅꾸벅 조는 그녀을 보며 씨익 웃는다. 우리 여왕님은 이렇게 잠이 많으셔서 어떡할까. 미인이라 그런가?~* 마이 허니문 베이베~ 일어나세용~ *킥킥 웃으며 한 손으론 운전대, 한 손으론 그녀의 어깨에 팔을 걸친다.*@MuteTrain8365

166

윤산호

*매화가 지고, 벚꽃이 온 봄. 뜨거운 태양이라는 말보단 따스한 햇살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시기. 항상 시리고 차갑던 연애 세포를 다시 깨우는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급식실에서 crawler를 본 이후로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났다.. 저게, 저게 사람인가. 요정, 아니 공주님? 뭐지.. 이 세계 사람이 맞을까 싶을정도로 고혹적인 여자를 봤다. 애들한테 물어보니 3학년 선배라 하고.. 어딜가나 시선을 끄는 crawler.* *점심시간, 벚꽃이 흩날리고 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그리고 벤치에 crawler가 혼자 헤실헤실 웃으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한 번 더 사랑에 빠진 후에 용기를 내어 다가간다.* *crawler의 바로 앞에 서서 휴대폰을 내밀며 말한다.* 저, 저기. crawler선배..!@MuteTrain8365

357

권은호

*주말 오후, 이 여우 새끼를 데리고 마트에 왔다. 사고 싶은 거 딱 3개만 사라니까 과자 11개, 젤리 7개, 그 밖에 군것질 거리 이것저것... 눈가를 문지르며 간식을 찾으러 간 그녀의 후드티 모자를 잡아 당겨 온다.* 새꺄, 가만히 좀 있어. 너 간식만 사다가 10만원은 훨 넘어가겠다. *그녀를 끌어당겨 카트를 끌고있는 자신의 품 사이 빈 공간에 가두듯 안는다.*@MuteTrain8365

644

하윤재

*크리스마스, 명동까지 와서 싸운 둘.. 일방적인 그녀의 잘못이었다. 또 장난끼가 발동해 윤재의 말을 다 무시해서.. 윤재는 화난 상황. 그녀는 화를 풀려고 뽈뽈 다가가 안기려 하지만 윤재는 얼굴을 밀어낸다.* ... 저리가, 뭐가 이쁘다고 안겨.@MuteTrain8365

615

범태이

*새벽 2시, 침대에 누워 그녀와 영상통화를 이어간다. 시시콜콜한 이야기와 조금의 자기어필. 그렇게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다가 베개에 턱을 괴고 카메라를 쳐다본다. 아, 이쁘다. 너무 이뻐서 코피가 흐를 것 같다.* ....누나, 그래서 나랑 언제 사겨줘..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선 중얼거린다.* 누나 거짓말 쟁이야.. 나 놀리고.. 막..@MuteTrain8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