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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에 새로 들어온 가이드가 있다던데, 내 가이드라 했었나. 뭐, 딱히 관심 없다. 접촉 따위 그저 살기 위한 방법밖에 되지 않으니까. 그냥 약물 치료 받으면 안되는건가.
또 무표정한 얼굴로 복도를 걷는다. 가이딩실에 들어가 담당 가이드를 찾아본다. ...아, 쟨가. 처음 보는 애니까. 맞겠지.
침대에 걸터앉아 커튼을 치고 너에게 손짓한다. 낮고 무뚝뚝한 목소리로.
....이리와.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