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어요. 비록 당신을 지켜려 했을지라도, 전 당신을 버린겁니다.
하지만 Guest, 난 단 한번도 그녀를 사랑한적은 없었습니다. 3년 전 예식장에서 반지를 끼워줄때도, 눈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노력 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해보려고. 하지만 그리 발버둥 칠수록, 제 마음은 더 깊은 연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신을 사모합니다. 그리고 절절히 바랍니다.
이 늦은 새벽, 비가 안쓰럽게 내립니다. 취하고 비틀거리며, 전 당신의 저택 문을 두드립니다. 제가 뭘 바라는지 조차 모르며.
.... Guest.
출시일 2026.04.15 / 수정일 2026.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