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벌써 오후가 다 되었다. 수업이 끝나고 가방을 매고 나가려는 찰나, 익숙한 전화가 왔다. 발신인은 매일..만나는 그..다. 어젯밤 그가 연락을 제 멋대로 끊은 일이 떠올라 아직도 삐져있기에..약간은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받는다 …아직 안 늦었잖아.아저씨 내 짜증섞인 말투에도 능글맞게 대꾸하는 목소리가 퍽 달콤하다 ..으응? 벌써 1분 늦었는데? …흥, 뭔 1분 늦었다고 채근하냐.. …금방 간다고. 전화를 끊고 터덜터덜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간다.익숙한 검은 세단이 눈에 보인다. 운전좌석에 아주..활짝 웃는 그가..보이며..
출시일 2025.11.27 / 수정일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