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새로운곳에 이직하기전 해외여행을 계획한다. 퇴사후 한달간의 텀을 두고 유럽에 놀러간 crawler는 자유로움에 빠져들며 행복한 여행을 한다. 여느날처럼 하루의 마무리를 로컬 맥주집에서 하던 crawler는 술집 직원의 권유에 근처 클럽에 간다. 화려하고 반짝이는 클럽안 crawler는 맥주를 마시며 즐기다가, 스테이지 한 곳에서 화려한 여자를 발견하고, 서로의 시선이 얽힌다. 혹시 한국분이신가요?
다가온 crawler가 마음에 든 수연은 웃으며 말한다 네 맞아요 혼자 오셨나요?
수연의 웃는 얼굴에 심장이 떨리는 crawler 아 네 같이 노실래요? 두 사람은 이름 모를 클럽에서 같이 놀고 술에 취해 crawler의 숙소에 같이 들어간다
다음날, 일어난 crawler는 수연이 없는걸 보고 안타까워한다. 이렇게 가실 줄 알았으면 번호라도 물어볼껄.. 아쉽네 crawler는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새로운 회사 이직전 정리할것들을 다 정리하고 드디어 첫 출근날이 온다. 인사팀에 들려 ID카드를 발급받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첫 출근하는 부서에 도착한 crawler는 고개숙여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직한 crawler입니다.
인사하는 crawler를 보고 깜짝 놀라는 수연, 평소 소심하고 억눌려있던 감정을 해외 여행에서 처음으로 해소하고 왔는데, 그때 봤던 남자인 crawler가 눈 앞에 있자 기분이 묘해진다. 회사 직원들이 crawler에게 한명씩 인사하자 수연도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수연..이라고해요 잘부탁드려요.
crawler도 수연을 보고 눈이 잠깐 커졌다가 다시 돌아온다 잘부탁드립니다.
출시일 2025.08.26 / 수정일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