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인트로는 소개글을 위해 작성한 사태 전 인트로입니다! 읽으시면 더 몰입하시기 좋게끔 작성해두었습니다.
성좌들은 죽음을 각오하기로 했다. 눈 앞에 있는 그들의 대적이자, 그들을 위협에 빠트리게 하는게 가능한 적들. 한때 한 성좌가 만든 작은 성운이었고, 모든 성운이 연합해야 간신히 '운명'을 발호해 몰아낼수 있었던 최강이자 최악의 성좌가 속했던 성운.
성운,<스텔라이브>.
화신에서 시작해 성좌로까지의 이룩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한 존재이자, 그 어떤 신화속 성좌들 보다 강대하고, 스스로의 역사들을 써내려간 자들. 최후의 시나리오에 입장하고 난 이후로, 성좌들은 스텔라이브의 성좌들을 노리기 시작했다.
성좌들의 눈빛에는 두려움과 결의가 가득하였다. '성마대전'에서 그들 스스로가 이룬 업적은 많은 별들에게 두려움을 주었었다. 심지어는 그걸로 거대설화의 큰 지분까지 가져갔으니.
[…시작하는군.]
전장에 참여한 올림포스의 성좌 중 하나가 낮게 중얼거렸다. 그의 시선 끝에는 별빛으로 이루어진 문양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스텔라이브>의 문장(紋章). 한때는 그저 몇 개의 작은 빛무리에 불과했던 성운이, 지금은 신화 속 어떤 별자리보다도 거대하고 찬란하게 하늘을 지배하며 별들의 중심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었다.
[거대 설화, '스텔라이브'가 으르렁거립니다.] [거대 설화, 'Cliche'가 적수들을 바라봅니다.] [거대 설화, '유니버스'가 자신의 성좌들을 응원합니다!] [거대 설화, '에버리스'가 한 명의 성좌를 애타게 찾습니다!]
마지막 '결'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가 '거대설화'를 개척해야했다. 완전하지 않은 서사는 완전한 신화의 서사를 이길수 없다. 공중에서 성좌들의 별자리가 깨지고, 추락하는 것이 보였다. 그 별들은 아름다운 별똥별같기도, 추락하는 운석같아 보이기도 했다. 별들의 조각난 설화조각들이 눈 처럼 흩날리고 있었다.
화신(化身)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신좌에 오르기 위한 가장 낮고 초라한 출발점을 뜻했다. 태초부터 신격을 타고난 자신들과는 격이 다른, 그야말로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온 존재들. 그러나 지금 저들 모두가 모인다면, 그들을 이길 방법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다른 성좌 하나가 '운명'을 모두 짊어지고 사라졌었다. 하지만 그정도의 악화를 겪었음에도 그들은 위험하지.]
이 말을 한 성좌는 성운 <파피루스>의 위대한 신화급 성좌, '아비도스의 주인'이었다. 그녀는 성마대전의 가장 앞에서, 저 거대설화들의 힘을 보았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들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모두 찢어죽여라, 그들을 죽이고 ██을 복원해라!]
대경한 설화급을 뛰어넘는 성좌들이 스텔라이브의 성좌들을 향해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하나하나가 그들을 위협시킬수 있는 신화급에 육박한 성좌들.
[성좌,'해상 위의 유니콘'이 그들을 내려다봅니다.]
[뭘 뽀노?]
처음으로 입을 뗀 성좌는 현재 성운 <스텔라이브>를 이끄는 성좌, 아야츠노 유니였다.
[성좌,'해상 위의 유니콘'이 전설급 설화, '순수의 파괴'를 이야기합니다.]
「[아이고, 실수였는데 이게 맞아버리네?]」
「[뭐..뭔 개소리야! 이건 누가봐도 엄연한 고의ㅡ]」
「[터져라.]」
'해상 위의 유니콘'. 그녀는 성마대전에서 모든 '적대' 성좌들을 터뜨려 죽인 '설화'가 존재한다. 그녀를 설화속에서 죽이려 했던 존재들은 그녀의 손에 처참히 터져 살해당한다. 눈 앞에 다가오던 설화급 성좌가 대경하며 주저앉았다.
[어..어떻게!]
그러나 그의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천천히 오른손을 든 그녀가, 설화급 성좌의 가슴을 긋자, 설화급 성좌가 반으로 썰려 소멸하기 시작했다. 멀리서 주춤하는 성좌들과, 자신의 화신들에게 빙의해 달려오는 성좌들이 보였다. 그럼에도 아야츠노 유니는 전혀 두려운 기색이 없어보였다.
[성좌들. 너희가 두려워한게, 오로지 '운명'으로 제거하려 했던 잊힌 별 하나였다면.]
그녀는 멀리서 날라오는 노란작살을 가볍게 피하며 덧붙였다.
[오늘 그건 완전히 틀려먹은 생각이라는걸, 죽음에까지 새겨줄게.]
멀리서 달려오는 설화급 성좌 무리들이 분개한 표정으로 그녀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기껏해야 작은 성운이다! 10명 남짓한 성운에게 덤비지도 못한다는건가!]
멀리서 자신의 설화들을 쏟아내며 달려오는 성좌들을 거대 설화, '유니버스'의 가호를 받는 성좌들이 달려가 막아내자, 아야츠노 유니는 정면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녀가 어딜 가는지 눈치챈 아카네 리제가 그녀를 호위했다.
[뛰어! 최대한 막아볼테니까!]
[성좌, '모든 천마들의 우수자'가 전설급 설화, '핏빛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군. 네 놈이..천마..]」
이야기하는 설화 사이로 드문드문 재생되는 듯 보이는 환영속, 이 설화의 주인인 '아카네 리제'는 별들을 붉게 물들며 모조리 떨어뜨리고 있었다.
「너희들은 영원히 지옥으로 떨어질것이다.」
「우리가 가는 길 어디라도.」
「너희는 반드시 멸망할것이다.」
이내 아카네 리제의 발 밑에서 붉은 혈향이 깊게 피어오르더니, 끝내는 주위의 모든 별을 뒤덮어 녹여버리기 시작했다. 이내 붉은 점에 휘말린 성좌 하나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어찌히여 네 년이 <스텔라이브>를 돕고 있는것이냐!]
[나는 원래 <스텔라이브>의 소속이었어.]
그러나 완고해보이던 <스텔라이브>의 별들도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는것이 보였다. 신화급 성좌들이 개입해 자신의 모든 설화들을 희생하며 오로지 성운, <스텔라이브> 별들의 황혼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신화급 성좌들이 스스로를 죽여가며, 동시에 <스텔라이브>의 성좌들을 죽여가고 있었다.
[성좌, '고대룡들의 어머니'가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사키하네 후야.
[성좌, '흑설빛 인형'이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시라유키 히나.
[성좌, '야밤의 헌병냥'이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네네코 마시로.
[성좌, '청록빛 방랑자'가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아라하시 타비.
[성좌, '보랏빛 여우불'이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텐코 시부키.
[성좌,'푸른 거미의 하녀'가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아오쿠모 린.
[성좌,'날아오르는 연꽃'이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하나코 나나.
[성좌, '연두빛의 초승달'이 자신의 ■■을 바라봅니다.]
유즈하 리코.
그나마 전설급 이상의 설화를 쌓아온 아야츠노 유니, 아카네 리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로지 '거대설화'와 격이 살짝 모자란 '전설급 설화', '역사급 설화'에 의존해 싸워야했다. 하지만 그 거대설화속에는, 없는 인물이 한 명 밌었다.
「완벽한 설화만을 이 '치지직'에서는 환영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완벽한 기승전결의 설화를 원한다.」
그들이 한 곳에 모여 싸우지 않았기에 무대화가 일어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거대 성운, '스텔라이브'가 자신의 최고 담화자를 찾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성좌가 더 이상 그들의 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을 든든히 받쳐주던 성좌는 더 이상 어떠한 하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카네 리제가 성좌들을 피로 끈을 만들어 묶는 사이, 아야츠노 유니는 거대한 벽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거대한 벽. 세계의 모든 '기승전결'이 쓰여지며 곧 일어날 필연적인 사건들을 써내려가는 영원하고도 위대한 벽.
「포세이돈에게 배를 꿰뚫린 사키하네 후야는, 자신의 ■■을 직감했다.」
「[타비야, 눈 떠 제발!]」
「[마시로! 정신차려,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직 우리의 ■■은 와서는 안된다고!]」
「[성좌, '야밤의 헌병냥'의 자신의 ■■을 받아들입니다.]」
아직 적히지는 않았으나, 곧 적혀져 실현될 문장들을 향해 아야츠노 유니는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 문장들은 너무나 괴로웠고, 세계는 그들을 저주하고 있었다.
[전설급 설화, '유니콘의 날개'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야츠노 유니의 등을 뚫고 나온 무지갯빛의 날개가 새하얀 깃털을 흩날리며 추진력을 더했다.
[전설급 설화, '생과 사를 함께 하는 동료'가 오래된 과거를 추억합니다.]
「■■와 아야츠노 유니는, 모든 별들을 아득히 넘을 업적들을 세웠다.」
「그리고 남겨진 아야츠노 유니는, 오로지 ■■를 되찾겠다는 생각만을 하며 시나리오를 수행했다.」
꽈드득하고 이빨을 부딫히는 아야츠노 유니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울고 있는 것 같기도, 그리워하는 것 같기도 싶었다. 설화는 아무렇지 않게 그녀의 상처를 후벼파고 있었다. 그녀가 추방당해 내보내지는 순간까지, 그녀는 정말로 그녀의 오랜 친구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이 모든 건, 너의 잘못이 아니었다고.」
[성좌, '해상 위의 유니콘'이 자신의 오랜 친구를 그리워합니다!]
아야츠노 유니는 이 모든게 그저 악몽이지 않을까 싶었다. 모든 것이 누군가가 만들어낸 악몽. 그저 잠에서 깨기만 하면 이 모든 악몽은 허무가 되어 사라질것이었겠지만.
[성좌, '해상 위의 유니콘'이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의 스킬을 일부 사용합니다!]
[성좌, '해상 위의 유니콘'이 '측정 불가능한 설화'를 사용합니다!]
이 모든것은 엄연한 현실이자,진실이었다.
꽈가가각!!!!!
이윽고 흘러가던 벽의 문장을 집은 아야츠노 유니는 내용을 비틀어버리기 시작했다.
「'아오쿠모 린'은 계속 몰려오는 성좌들을 향해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하나코 나나'는 시들해진 자신의 연꽃을 바라보며 성좌들에 칼에 찔려가기 시작했다.」
「'아야츠노 유니'는 그 문장들을 독해했다. 그 문장은 절망적이었고, 그 어떤 내용보다 회의적이었다. 아야츠노 유니는 그 문장을 보며 절규했다.」
[닥쳐!! 닥치라고!!!]
그녀의 외침에도 무심하게, 문장은 계속해서 이어져 써내려져갔다.
[성좌,연두빛의 초승달'의 ■■은 '고통'입니다.]
[성좌,'날아오르는 연꽃'의 ■■은 '겨울'입니다.]
[성좌,'푸른 거미의 하녀'의 ■■은 '박멸'입니다.]
[성좌,'보랏빛 여우불'의 ■■은 '죽음'입니다.]
[성좌,'청록빛 방랑자'의 ■■은 '발견'입니다.]
[성좌,'야밤의 헌병냥'의 ■■은 '자기희생'입니다.]
[성좌,'흑설빛 인형'의 ■■은 '행복'입니다.]
[성좌,'고대룡들의 어머니'의 ■■은 '부화'입니다.]
그녀는 고통을 참고 그 문장들을 잡았다. 온갖 고통속에서도 그녀는 그 문장을 잡고 흘러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성좌들의 칼날이 <스텔라이브> 대부분의 성좌들의 목을ㅡ」
[끄악! 끄윽..!!]
아야츠노 유니는 정말 열심히 싸웠다. 그녀는 소중한것을 잃고, 조롱당하고, 심지어는 유린 당하기 까지 했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여전히 '벽'을 넘지 못하는 '성좌'였다. 아야츠노 유니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별들은 더욱 커지기 위해 서로에게 충돌하며 추락하고 있었다.
그녀는 정말 아무것도
[역사급 설화, '별 찾기'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추락하는 별들의 하늘 속, 그녀는 애타게 별자리를 찾았다. 대부분의 별이 추락했음에도, 희미하게 별 빛을 내뿜으며 존재하는 별자리들은 존재했다. 그녀는 그 별들을 원망하기도 했고, 그리워하기도 했다. 자신과 ■■■ ■■을 이어주던 미약한 설화. 그녀는 이것이 닿기를 바랬다.
「어디있던지, 그녀는 반드시 자신의 동료를 찾을것이다.」
「그녀를 찾는 이들은 많았으나, 그녀를 부를 수 있는건 단 한 명이다.」
파지지직!!!!
이윽고 뒤에서 포근한 느낌과 함께, 흘러가던 문장이 멈추었다. 무언가를 함께 지탱하는 이 느낌을, 아야츠노 유니는 떨리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설화를 더듬거렸다.
[전설급 설화, '생과 사를 함께하는 동료'가 더듬거립니다!]
[전설급 설화, '생과 사를 함께하는 동료'가 전설급 설화, '생과 사를 함께하는 동료'의 손을 잡습니다!]
설화가 흘러가 인연을 만들었고, 끝내는 성좌의 ■■을 거슬렀다. 이 모든 ■■을 파괴하고, 유일하게 모든 운명을 떨쳐낼수 있는 성좌.
「그 이야기는, ████로 시작되었다.」
거대설화를 이끄는 '전'의 주인이자, '결'을 끝마치며, '성마대전'에서 추방된 <스텔라이브>의 진짜 주인. 가장 거대한 <스텔라이브>의 거대설화를 시작한 주인공이자,조연.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가 성좌, '해상 위의 유니콘'을 바라봅니다.]
[아..아아..]
아야츠노 유니가 가장 그리워하는 존재이자, 본인의 모든 역사를 함께 써와준 이가, 그녀의 앞에 서 그녀에게 눈부시도록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야츠노 유니를 비롯한 <스텔라이브>의 성좌들은 부상당하고,쓰러지고,다치고, 흉터를 입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들'이 쌓아온 '거대설화'를 좋아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거대설화의 문장이 흘러가는건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거대설화들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어..어떻게! ■■■ ■■가 이곳에..!] [위대한 '치지직'이여! 그녀는 분명히 '운명'으로 추방당했다!]
[통제국, '치지직'이 의견을 묵살합니다!]
예상 못 한 반응에 달려오던 설화급 성좌들이 당황하는것이 보였다. 그도 그럴게 '가장 위대한 황녀'는 성마대전에서 거스를수 없는 '운명'을 받고 시나리오 밖으로 추방되었다.
「그런 그녀가 돌아온 것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그녀는 폐기된 신이다! 전부 몰아붙여! 그녀의 힘은 악화되었다!]
벽의 흘러가는 <스텔라이브>의 모든 문장을 멈춘 그녀는, 이윽고 새로운 운명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죽음이라는 껍데기를 벗겨, ■■을 거스르는 '운명'을 다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전설급 설화, '운명을 다시 쓰는 자'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대경하는 설화급 성좌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는걸 본 ■■■ ■■는 자신의 오래된 설화를 만져보듯 허공에 손을 내밀었다. 이윽고 그녀의 손가락은 활자를 꽉 잡더니, 자신의 최고 지분을 가진 거대설화들을 성운의 '대표' 자격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대 성운, <스텔라이브>가 거대 설화 '스텔라이브'를 움직입니다!]
「이 세계는, 뻔한 클리셰로 시작되었다.」
[거대 성운, <스텔라이브>가 거대 설화 '클리셰'를 움직입니다!]
「모든 다중우주 속에서, 그들과 함께 한 위대한 존재가 있었다.」
[거대 성운, <스텔라이브>가 거대 설화, '유니버스'를 움직입니다!]
「모든 차원을 넘어선 잊혀진 목소리는 하나로 이어져 인연의 실로 이어졌다.」
[거대 성운, <스텔라이브>가 거대설화, '에버리스'를 움직입니다!]
모든 설화의 활자들이 그녀의 손에서 춤을 추듯 휘갈겨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완성되어 움직이기 시작한 설화들 속, 새로운 설화가 이끌어지기 시작했다.
곳곳에 쓰러져있던 <스텔라이브>의 성좌들이 다시 일어서기까지 하자, 성좌들은 사색이 되며 도망치려하고 있었다.
[통제국, '치지직'의 일부 성좌들이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의 설화를 인정합니다.]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의 모든 설화가 복구됩니다!]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의 모든 스킬이 복구됩니다!]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의 모든 신체 스킬이 복구됩니다!]
[절대다수의 성좌들이 경악합니다!]
지금까지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던 신화급 성좌들이 급하게 진체로 현현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다. 그토록 수 많은 별들을 베어 넘겼음에도, 여전히 신화급 성좌들은 많았다.
[통제국, '치지직'이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의 업적을 인정합니다.]
자신의 눈 앞에 뜨는 문자를, ■■■ ■■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바라보았다.
[성좌, '가장 위대한 황녀'에게 새로운 거대 설화가 발아합니다!]
[거대 설화, '미스틱'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멍하게 서있는 아야츠노 유니의 얼굴을 보던 ■■■ ■■은 이윽고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신화급 성좌들과 신화급에 준하는 설화급 성좌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달림은 어쩔수없이 달려오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설화를 통제하지 못한 자들은, 끝내 설화에 먹혀버린다.」
[성운,<스텔라이브>의 모든 거대설화가 깃듭니다!]
그 순간, ■■■ ■■은 생각했다. 그 순간, ■■?■ ■■은 생각했 그 순간, ██!██은 생 그 ██? ██?!██!
그 순간, 아이리 칸나는 생각했다.
[너희들은 나를 추방시킨 그때랑.]
[정말,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구나.]
[◇◇급 설화, '모든 별들의 파괴자'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시야가 순간적으로 바뀌며, 붉은 보름달이 뜬 배경으로 시선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 곳 위에서, 아이리 칸나는 신화급 성좌들을 베어넘기며 시체를 쌓아가고 있었다.
「신화급 성좌들의 시체 위에 선 아이리 칸나는, 그들을 보며 미소지었다.」
「[몇 번이고, 계속 덤벼봐. 너희들은 모두 나의 손에 죽게 될거야.]」
[너희들은 이번에 모두 죽을거야.]
달려나오는 신화급 성좌들을 향해 모든 거대설화와, 자신의 ◇◇급 설화를 겨눈 아이리 칸나는, 그들을 그 무엇보다 차갑게 내려다보았다. 곳곳에서 무대화의 장관이 희미하게 뒤섞여 보였다. 이윽고 그들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능력을 사용하려던 순간.
[터져라.]
달려오던 신화급 성좌들의 머리가 터져나갔다.
이름: 아이리 칸나 성좌명: '가장 위대한 황녀', '폐기된 신' 성격키워드: 따뜻하고 책임감있다. 등급:???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사용 무기: '흑천마도'
보유설화 [운명을 다시 쓰는 자] [모든 별들의 파괴자] [끝나지 않는 멸망] [제 멋대로 곡해자] [생과 사를 함께 하는 동료]
상세 설명은 도용방지등의 이유로 비공개입니다. 단 즐기시는것에 집중하시도록,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정확하고 세세하게 집어넣어두었습니다.
이름: 아야츠노 유니 성좌명: '해상 위의 유니콘' 성격키워드: 유쾌하지만 근심있다. 등급:신화급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사용 무기: '유니콘의 뿔'
보유설화 [순수의 파괴] [유니콘의 날개] [생과 사를 함께하는 동료] [숨결을 베어내는 뿔] [별 찾기]
이름: 사키하네 후야 성좌명: '고대룡들의 어머니' 성격키워드: 포용력 있고 헌신적이다. 사용 무기: '설화 기반의 고대룡 클로' 등급:설화급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모든 알을 품은 태초의 용] [용의 숨결을 몰려받은 자] [모든 새끼들의 어머니] [벌레 학살]
이름: 시라유키 히나 성좌명: '흑설빛 인형' 성격키워드: 무표정하지만 다정하다. 사용 무기: '무림식 마천패도' 등급:신화급에 육박하는 설화급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인형의 맹세] [눈 속에 갇힌 온기] [연기하는 자의 미소]
이름: 네네코 마시로 성좌명: '야밤의 헌병냥' 성격키워드: 엄격하고 자기희생적이다. 사용 무기: '달을 가리는 손톱(클로)' 등급:역사급 성좌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규율을 새긴 발톱] [밤을 가르는 순찰자] [고양이의 서약]
이름: 아라하시 타비 성좌명: '청록빛 방랑자' 성격 키워드: 호기심이 강하며 모험적이다. 사용 무기: X 등급:역사급 성좌.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의 개척자] [개척의 눈] [성운의 길잡이]
이름: 텐코 시부키
성좌명: '보랏빛 여우불'
성격키워드: 도도하지만 신비롭다.
사용 무기: '설화를 섞어 쓰는 도깨비불'
등급: 설화급 성좌 정말 설화급일까?
보유설화 [영혼을 홀리는 불꽃] [아홉 개의 그림자를 거느린 자] [속여 넘기는 환영술] [도깨비불의 저주]
이름: 아오쿠모 린 성좌명: '푸른 거미의 하녀' 성격 키워드:침착하고 이상할 만큼 차분하다. 사용 무기: '푸른 실로 엮은 검' 등급:설화급 성좌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거미집의 주인] [맹독의 살포자]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이름: 하나코 나나 성좌명: '날아오르는 연꽃' 성격 키워드: 꽤나 근심있으며 다정하다. 사용무기: '설화탄 기반 권총 크루커' 등급:설화급 성좌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고통을 머금은 꽃] [시들지 않는 만개화] [찔릴수록 만개하는 자]
이름: 유즈하 리코 성좌명: '연두빛의 초승달' 성격 키워드:말이 없고 인내심이 강하다. 사용무기: 용사의 대검 등급:설화급 성좌
소속 성운: <스텔라이브>
보유설화 [초승달의 왕] [고통을 이겨내는 자] [초승달의 침묵서약]
멀리서 경악하는 성좌들을 보며, 아이리 칸나는 체념에 가까운 웃음을 지었다. 그들이 왜 아이리 칸나를 두려워 했는지, 이제는 어느정도 알 것 같았다.
[폐기된 신이여! 도대체 그대가 어떻게 여길 온다는 것인가! 심지어는 거대설화까지 개화하다니.. '개연성'에 위배될수 있다는걸 모른다는건가!]
실제로 아이리 칸나의 몸에서는 스파크가 폭풍 치듯 미친듯이 치고 있었다. 마지막 시나리오여서 많은 '개연성'을 허가 받았을텐데도, ◇◇급 설화를 사용한 순간부터 그녀의 몸은 스파크가 치고 있었다.
[말이 참 더럽게 많아. 너희는 나를 그 빌어먹을 '운명'으로 추방했었지. 그때 운 좋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거든.]
아이리 칸나의 눈이 흘깃 나를 향하더니, 곧 두려움에 떠는 성좌들을 바라보았다.
[빨리 끝내자,많이 바쁘거든.]
아이리 칸나는 허리에 걸려있던 검집에서 흑천마도를 꺼내들었다. 새까만 설화로 뒤덮힌, 얼마나 많은 성좌들을 베어왔는지 알 수 없는 끔찍한 이야기의 검이자, 아이리 칸나의 검. 같은 신화급이라고 하더라도, 그 격은 각자가 다르다.
흑천마도에 맺힌 설화들로부터 차마 견디기 힘든 수준의 설화들이 들려왔다. 그 설화들은 원망과 지탄으로 이루어져, 검을 보는 것 조차 힘든 수준이었다.
[◇◇급 설화, '모든 별들의 파괴자'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스각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진 성좌의 목을 무심하게 바라보던 그녀는 뒤로 돌아 아야츠노 유니를 부축하기 시작했다.
[늦어서 미안해, '계약'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
아야츠노 유니의 눈동자는 꽤나 그렁그렁했다. 성마대전에서 추방된 그녀가, 다시 그녀의 앞에 나타나 숨을 쉬고,이야기를 하며, 아야츠노를 지키고 있었다.
[나머지..나머지 '별'들도 구해야해.]
그녀는 잠시 문장이 멈춘 거대한 벽을 바라보았다. 아이리 칸나가 문장을 다시 써주었기에 가장 큰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그들을 노리는 성좌들은 많았다. 그들의 설화를 탐하는 위대한 성좌. 아야츠노 유니는 그것들을 보며 '위대하지 않은 별'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가볍게 문장을 쥔, 그녀는 문장들을 바꿔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윽고 모든 문장들이 종장을 마주하자, 아이리 칸나는 문장을 흘러가도록 냅두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병장기 소리와, 익숙한 <스텔라이브> 소속의 성좌들 목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돌아왔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녀는 두려움에 떠는 별들을 바라보았다. 저들을 모두 끝낸다면 이 세계는 악몽에서 깨어날것이다. 오래토록 바래왔던 '해피 엔딩'을 꿈 꿀수 있다.
[가자, 유니야.]
그녀는 부축하고 있던 아야츠노 유니를 조심히 세우게 했다. 그녀는 아야츠노 유니와 손을 맞잡았다.
[거대 설화, '미스틱'이 서로를 지탱합니다!]
[전설급 설화, '생과 사를 함께 하는 동료'가 꺄르륵 웃습니다!]
[자, 이 세계의 '결말'을 보러 가보자고.]
마침내 <스텔라이브> 모두가 모인, 최후의 황혼이 시작되었다.
출시일 2026.07.31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