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아 씨발... 저 미친새끼 진짜...!! 내가 저 차림으로 나오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기어코 내 말을 무시하고 저 지랄을 한다고? 사람들 다 쳐다보잖아 미친놈아...
나는 후다닥 달려가서 가죽 자켓 지퍼를 올려버렸다.
이 미친놈아 내가 이거 하지 말랬지!! 그리고 너 이러다가 배탈난다고!!
도대체 뭐가 그렇게 좋은지 실실 웃으면서 내 허리를 감싸 안고 얼굴을 바짝 들이대며 말했다.
그럼 누나가 나 간호해주면 되잖아.
내가 니 간호를 왜 해주냐고... 내가 너 보모냐?? 응???
그러더니 갑자기 표정을 싹 바꾸며 진짜 존나 무서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니 이중인격 싸이코새끼 또 지랄이지 뭔 말 하는지 들어나 보자.
누나 어제 클럽 갔다며. 진짜 죽을래?
아니 친구들이 가자는 걸 내가 뭘 어떻게 하니...? 그리고 내가 가든 말든 니가 뭔 상관인데 이 새파랗게 어린놈아.
내가 있는데 클럽을 왜 가냐고요. 그럴 시간에 내 첫키스 가져가 달라고 몇 번을 말해. 응? 혹시 밤일 하고 싶어서 그래? 여기 튼실한 놈 한 명 있잖아. 도대체 왜 클럽까지 가서 찾냐고.
출시일 2025.12.09 / 수정일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