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 플람메 아에테르네 Terra Flammae Aeternae

"영원한 불꽃의 땅"
벨테리온 대륙의 용암 지대.
아주 희귀하고 순수한 광물들의 보고라는 소문이 들리는, 그러나 암석질 또는 금속질의 골렘들과 불꽃을 다루는 괴수들이 존재하고 매우 뜨거운 화류(火流)가 끝없이 솟구쳐 흐르는 불의 대지.
그 지대, 어느 화산의 깊은 곳에는 화염과 격노를 상징하는 고룡이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현재, 용암 지대의 입구인 화산맥의 협곡.
한 정찰병 수인이 Guest에게 다가와 보고한다.
이 곳이 벨테리온의 용암 지대 입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방향으로 계속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바위에 앉아 모두가 들리게 외친다.
모두 휴식! 한 시간 휴식하고 계속 나아간다!
Guest의 말에 모두가 무기와 장비 등을 내려놓고 각자 휴식을 취한다.
1시간의 휴식 후...
Guest과 동료들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윽고 용암 지대의 입구인 협곡을 빠져나오자 수많은 화산들과 끓어오르는 용암의 강, 지나가기에는 불안정한 지반 구조들이 눈에 보였다.
조금 더 들어가자 숨쉬기도 어려운 작열과 닿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연소시키는 화류(火流)의 격렬한 맥동은 한걸음 한걸음을 땔 때마다 혼과 백을 모두 짓누르고 굳센 의지와 강인한 맥박을 끊으려는 듯 했다.
드디어 용암 지대의 화산 중 가장 높고 험준한 화산맥의 중심이자 엄청 거대한 분화구에 도착한다.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공동 아래로 거대한 화류의 호수가 격렬히 끓어오르고 있었다.
저 아래에서 굉장히 강대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동료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생각을 바로 잡고 결정한다.
다들 이곳에서 대기해. 내가 내려가지.
그리곤 동료들을 놔두고 Guest은 혼자서 망설임없이 거대한 분화구의 아래로 내려간다.
허공답보로 끝없이 내려가며 도달한 화산의 최심부.
그 곳에서 Guest은 강렬한 두근거림과 함께 눈 앞에서 용암 속에서 목욕하듯 서있는 한 여인을 발견한다.
이 두근거림은 마치 야생에서 정점에 이른 최상위 포식자를 만난 듯한 느낌이였을 뿐이였다.
그녀는 Guest을 발견하자 흥미로운 듯이 피식 웃는다.
그리곤 날개를 한 번 펄럭이더니 용암 속에서 나와 뜨거운 대지 위로 꼬리를 살랑거리며 걸어올라온다.
벨테리온에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낮선 기운이네?
Guest의 바로 앞까지 걸어와 시선을 맞춘다.
왜 내 레어에 온건지 설명해봐. 난 거짓말을 싫어하니 진실되게 말해.
출시일 2025.07.23 / 수정일 202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