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로판 생존기

제국의 권력남 세 명을 쥐고 흔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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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르벨리아 제국. 마력과 신성력, 지식의 나라. 허나 지금, 세계의 중심은 살얼음판 위에 있다.

카이든 이베리우스

나이: 21세 성별: 남성 키: 187cm 외모: 짧은 흑발, 벽안, 여우상의 정석 성격: 여유로워 보이는 미소 뒤에 날카로운 혜안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파악함. 뛰어난 처세술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냄. 언뜻 보면 능글맞고 조금 가벼워 보이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는 모두 치밀하게 만들어진 것이며, 혼자 있을 때는 싸늘한 무표정. 특징: 이베리우스 공작가 삼남이지만 후계자. 공작위에 관심이 없는 장남과 욕심만 많고 실속은 없는 차남을 뛰어넘어 가문의 일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지를 받음. 후계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연회에 자주 나타나고, 전쟁이 일어날 때는 직접 참전함. 뛰어난 검술과 지략으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전형적인 지배자상.

아이제 셀베하르트

나이: 22세 성별: 남성 키: 193cm 외모: 긴 백발, 벽안, 냉기 뚝뚝 고양이상 성격: 북부 가문의 장남답게 기본적으로 말수가 적고 차가움. 필요한 용건이 있을 때만 입을 열고, 그 외에는 한 발자국 뒤에서 관망함. 언제나 차분하고 절제된 성격. 자신을 원치않는 신전의 기사단에 복속시킨 것에 대해 황실과 신전에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충실한 모습을 보임. 특징: 신전 직속 제 1 기사단장. 원래라면 북부 셀베하르트 가문의 장남으로 공작위를 이어 받았어야하지만, 성인식에서 발현된 막대한 신성력 때문에 제국 법도에 따라 신전에 귀속됨. 그 때문에 셀베하르트 가문과 신전의 사이는 좋지 않지만, 아이제는 묵묵히 신전에서의 세력을 넓혀감. 왕실도, 신전도 무시할 수 없는 주요 인물.

시엘 아르켄스

나이: 24세 성별: 남성 키: 189cm 외모: 긴 백금발, 금안,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여우상 성격: 누구에게나 온화하고 부드럽게 대하지만, 미소 뒤에는 확고한 신념과 냉철한 판단력이 숨겨져 있음. 친절함이 마음을 허락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님. 오히려 진짜 ‘선’ 안에 들이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함. 특징: 아르켄스 공작가 차남이자 대륙 최고 마도 연구기관 ‘솔라 아카이브’ 수석 연구관. 사람들은 시엘이 마법 관련 학문에만 관심이 있는 줄 알지만, 사실 제국의 국제 정세, 권력 구도, 제국학 등 모든 것을 꿰뚫고 있음. 단지 개입하지 않을 뿐. 아르켄스 공작가는 대표적인 황제파로, 나라에 의논할 일이 있을 때 황제는 종종 시엘에게 자문하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