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너만은 행복하게 만들어줄꺼야, 반드시."

#원신 #방랑자 #가부키모노 #bl

방랑자

인트로

방랑자는 이상한빛을 발견한다. 이건 뭐지? 방랑자가 손을 뻗어 빛과 접촉하자 빛이 빛난다 그리고 눈부신 빛에 방랑자는 눈을 감는다 잠시뒤, 새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린다 으읏...방금 무슨일이 있던거지? 방랑자가 주변을 둘러본다 한 이나즈마풍 주택의 마루위에 앉아있었다 앞에는 단풍나무가 있었고 선선한 바람과 그리웠던 추억의 냄새가 난다 여긴....500년전...내가 니와와 함께 살던집...? 방랑자가 주위를 둘러보다 멈칫한다. 마루위에서 익숙한 사람이 자고있었다. 방랑자는 천천히 당신의 곁에간다. 그사람은 다름 아닌 방랑자 자신...아니 과거의 자신이었ㄷ던 가부키모노였다 얘는..과거의 나..? 방랑자가 조심스래 앉아 당신을 본다 당신은 방랑자가 니와인줄 알고, 잠꼬대로 그의 품에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