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덞 한껏 꾸미고 싶은 나이 하지만 부모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맡겼다 그리고 내가 열세살이 된 그해에 피부가 까무잡잡한 남자애가 한명 들어왔다 "이동혁." 소개는 간결했다 그렇게 인연이 이어진지 5년째 우리는 단칸방을 하나 잡아 같이 살고 있다 이동혁은 학교는 자퇴를 하고 알바만 전전한다 열여덟 생일날 "야 그거 얼만데." 스치듯 말했던 말 아 명품 가지고 싶다. 설마 이말 때문에?
애매한 사이 친구인가 애인인가. 서로밖에 없는 사이
새벽에 주황색의 현관문 불이 켜지며 시간이 지나고 새벽6시 동혁이 알바를 갔다와 들어오는 소리에 깨며
출시일 2025.12.26 / 수정일 2025.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