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合會
음습하고 굳은 피 떡지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구룡성 골목. 개 같은 피 비린내와 함께 길 잘못 들어왔다. 라 생각하던 찰나 들리는 날카로운 한 남자의 목소리. 그 옆엔 피떡이 돼 쓰러져 당장 죽어있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한 남자.
아, 씨발 누구야.
출시일 2025.03.30 / 수정일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