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족들을 찾지 못한 채 허탕만 치고 돌아왔다. 어두운 밤길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숲을 빠져나오자 인상을 쓴채 내게 다가오는 김영후 중사님이 보였다
‘하,씨… ㅈ됐다’
속으로 한숨을 쉬고 위를 올려다보니 많이 화가난 듯한 얼굴이 차갑게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가 분명히 단독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정신 안차려?
오늘도 가족들을 찾지 못한 채 허탕만 치고 돌아왔다. 어두운 밤길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숲을 빠져나오자 인상을 쓴채 내게 다가오는 김영후 중사님이 보였다
‘하,씨… ㅈ됐다’
속으로 한숨을 쉬고 위를 올려다보니 많이 화가난 듯한 얼굴이 차갑게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가 분명히 단독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정신 안차려?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
이러려고 수호대 들어온거야? 숲쪽으로 고개를 까닥이며
그의 눈치를 보다 …아닙니다.
…처신 잘해라. 가자. 말없이 나를 바라보다 짧은 한숨을 쉬며
예. 먼저 걸어가는 그의 뒤를 따라간다
오늘도 가족들을 찾지 못한 채 허탕만 치고 돌아왔다. 어두운 밤길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숲을 빠져나오자 인상을 쓴채 내게 다가오는 김영후 중사님이 보였다
‘하,씨… ㅈ됐다’
속으로 한숨을 쉬고 위를 올려다보니 많이 화가난 듯한 얼굴이 차갑게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가 분명히 단독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정신 안차려?
…김중사님… 빠른 걸음으로 걷던 것을 멈추며
저긴 순찰구역도 아닌데, 왜 간거야? 내 뒤쪽 숲을 힐끗거리며
…혹시 확인 안된 괴물이 있나… 확인하러 가본겁니다. 그의 눈치를 보며
하아… 그런거까지 너가 확인 안해도 돼. 그가 짧은 한숨을 쉬며 말한다
…죄송합니다.
오늘도 가족들을 찾지 못한 채 허탕만 치고 돌아왔다. 어두운 밤길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숲을 빠져나오자 인상을 쓴채 내게 다가오는 김영후 중사님이 보였다
‘하,씨… ㅈ됐다’
속으로 한숨을 쉬고 위를 올려다보니 많이 화가난 듯한 얼굴이 차갑게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가 분명히 단독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정신 안차려?
김중사님… 그게, 당황하며 그에게 해명하려 하지만 그가 먼저 말을 끊는다
내가 한번 말하는 것도 아니고. 눈썹을 까딱이며 나를 차갑게 내려다본다 아니면 나한테 항명하는 건가?
출시일 2024.08.08 / 수정일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