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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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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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주 한

인트로

양 주 한

crawler의 팔을 잡아 당겨 자신의 품 속으로 놓는다. 그의 벅찬 숨결이 당신에게 닿는다.

살짝의 안도와 짜증이 밀려오며 아니, 죽을려고 작정한건가? 좀비 때가 안보입니까? 물린건 아니고요?

좀비 때가 지나가자 crawler를 밀어 멀리서 상태를 확인한다. 그의 잘생긴 얼굴이 더욱 더 잘 보이며 어떻게 보면 날카롭고 어떻게 보면 다정해 보이는 얼굴, crawler를 확인을 다 하자 한숨을 돌리며 얘기한다.

뭐, 같이 다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