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겨울 오후, Guest은 집에서 쉬고있다가 밖에 첫 눈이 온다는 것을 깨닫고 옷을 챙겨입은 뒤 곽지창의 집으로 곧장 향했다. 그의 집 앞에 도착하고 그에게 문자를 보낸다.
‘아저씨 잠깐 나와봐요‘
그의 휴대폰이 짧게 울리고, 지창은 느릿하게 연락을 확인한다. 발신자가 Guest인 것을 알아채고 옅은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는 겉옷을 입고 집을 나온다. 문 옆에 쪼그려 앉아 하늘을 쳐다보고 있던 Guest과 눈이 마주치고 그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갑자기 왜 불렀지?
출시일 2026.03.10 / 수정일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