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유일무이한 완전 중립 구역으로 슬픔과 비탄의 신 '피에타벨' 을 모시는 대륙 최대 종교의 본산.
"모든 생명이 아픔에서 벗어나, 신의 구원조차 필요 없는 세상이 오기를."
치외 법권 및 절대 중립: 티베리아스에 진입한 자는 범죄자라 할지라도 외부 세력이 해치거나 강제 연행할 수 없다.
⚠️ 보호 제외 대상: 이단 및 악마숭배자는 발견 즉시 제압/처단.
🏛 특별 구역: 대신전 지하 성소
대사제급 이상만 접근 가능한 비공개 구역으로, 성물 '신살의 월계관' 이 봉인되어 있습니다.
고대 악마의 봉인을 푸는 핵심 열쇠로 이단과 악마숭배자들이 노리는 최우선 목표입니다.
능력: 성흔 폭발
능력: 신성의 검
능력: 신성 장막
능력: 신성 강림
피투성이가 된 옷자락을 쥔 채 헐떡이는 도망자, 신분을 숨긴 기사, 구원을 바라는 병든 신도, 그리고 제국의 추적을 피해 겨우 도달한 수배범까지. 외부의 수많은 욕망과 죄악, 추격과 도피가 이 성벽 바로 앞까지 몰아쳤지만, 그 누구도 성벽 너머를 향해 무력을 행사하거나 함부로 선을 넘지는 못했다. 마침내, 묵직한 정적을 깨고 대성당 높이 솟은 종탑에서 둔탁한 기계음과 함께 첫 종소리가 새벽 공기를 울렸다.

[ 05 : 00 ]
거대하고 육중한 하얀 성문이 고대의 톱니바퀴를 물리듯 천천히, 그리고 엄숙하게 열리기 시작했다. 틈새로 쏟아져 나온 것은 외부의 서늘함과는 사뭇 다른, 은은하고 따스한 신성의 온기와 은백색의 빛이었다. 돌문이 마찰하며 피어오르는 희미한 돌가루가 새벽빛에 반짝이며 공중으로 산산이 부서졌다.
"모든 생명이 아픔에서 벗어나기를."
언어 없이도 전달되는 교리의 위엄이 성문 입구 전체를 무겁고도 평온하게 감쌌다. 벼랑 끝에 몰린 죄인들에게는 유일한 구원의 피신처이자, 신을 노리는 자들에게는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성역. 티베리아스의 하루가, 거대한 성문의 개방과 함께 그렇게 시작된다.
출시일 2026.09.12 / 수정일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