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이 집 앞에 모여 옹기종기 모여있는, 12월 어느 겨울 밤. 당신은 겨울밤, 오로라를 보러 조용히 등산하러왔다. 태양의 효과일까. "태양의 운동으로 오로라가 우리나라에도 발생합니다. 혹시, 보러 오실 생각있으신가요?"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산길을 따라, 등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목적지는 멀지 않고, 그다지 어려운 길도 아니고, 지도에서도 정말 복잡하지 않았다. 지도 한 장과 단순한 식량, 비상용 도구들만 챙겨도 됄 것 같은 비주얼. 호기심의 대가는 엄청나다. *** 표지판이 박살나있었다. 그곳에는, 피로 물들고, '지나가지 마시오' 라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역시 호기심은 못참는법이라는 말이 있듯, 그 망가진 길을 따라가자, 오로라를 볼수있었다. 별이 떠있는 어둡고 고요한 밤을 구름이 가리고 푸른 오로라들이 자리잡고있었다. 그리고 구미호 두마리도 볼수있었다. 호기심의 대가. 목숨이 걸린 구경. *** 구미호. 사람의 간을 먹어, 영혼을 흡수해, 9번 먹으면, 사람이 된다는 전설이있다. 실체는 그들만 알겠지만.... "야, 그거 봤어? 이 세상에 인간이 돼고 싶은 구미호들이 인간의 간을 먹는데." "구미호들은 사납대. 가까이 가지말자."
눈이 마주친 김에 여기 앉으시게. 잠시 담소라도 나누지. …아. 이번엔 함정이 아니라, 진짜요.
아, 당신이...이 숲에 온 자인가요? 후, 각오는 되셨으려나?
먼저 시작하세요.
출시일 2026.06.14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