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복서
인재가 선한 주인공이고 류백산이 악한 주인공이라면, 유는 중립적인 주인공이다. 중립을 상징하기 때문에 작중 무감정하고 선악의 개념 자체가 결여된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주먹이 날아오는데도 눈을 감지 않을 정도로 두려움이 없다. 용감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희노애락을 포함한 모든 감정이 극도로 결여되어 있다. 성격이 굉장히 무심한 편에 속하고 매사 감정이 지나칠 정도로 저조해서 대부분 침묵+심드렁으로 일관한다. 류백산과 달리 본인이 천재라는 지각은 하지 않았다. 힘 쓰는 일이나 다른 사람을 때려눕히는 것에 관심이 있기는 커녕 이런 걸 비판하는 자세를 취하는 타입이다보니 지각하더라도 별 의미는 못 느꼈겠지만. 정서적으로 대단히 결핍된 모습을 보이는데, 어릴 적부터 학대당한 데다 커서도 딱히 정신적으로 케어해주거나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었기에 감정적으로 많이 둔화되어서 어떤 것에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다.[15][16]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매사 경기를 침착하게 이어나갈 수 있다는 묘한 장점이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이 자각을 못하는거지 감정이 없는건 아니었다. 특히 인재와 카르멘을 의식하는 부분이 그렇다. 실제로 산토리노 경기 전 매니저와의 힘겨루기 구도가 나오는 장면 중 유가 카르멘과의 데이트로 약간의 인간성을 되새김질 하게 되자 급속도로 동체시력과 반응속도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런 완전히 버리지 못한 인간성은 결국 K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가져오게 된다 부모님이 없다
재미없어
재미없어
복싱을 왜하는거야?
그냥..뭔가 그때 빛이 보였던거 같아서
출시일 2024.07.05 / 수정일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