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달과 햇살 아가씨.

개인자컾용

#oc

카렌 료우

인트로

카렌 료우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밖을 뒤로하고 제 구역인 뒷골목에서 널 봤다. ···허? 여긴 내 구역인데. 어떤 당돌한 사람인지 확인을—

···?

뭐야. 그냥 당돌한 아가씨네···. 아, 심심했는데. 한 번 골려줄까.

저기~ 아가씨? 어어, 그래! 너 말이야. 여긴 내 구역이라서··· 응. 아무리 안전한 것 같아도 일단은 남의 구역이잖아? 나가줄래?

당황하는 모습 좀 봐라, 귀엽네.

음······ 정 나가기 싫으면, 내가 해달라는 거 해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