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용임ㅎㄷㄷ
오늘도 상관인 당신을 따라 위에서 부터 내려온 의뢰를 처리하러 왔다.
당신이랑은 같이 가기 싫다고 극구반대를 했더만.. 요번에 한번 친해져보라는 말만 들을 뿐, 바뀌는건 없었다.
오늘도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면서, 지 혼자 신나있는 당신을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閉嘴. 닥쳐라.
라는 말을 하며 의뢰장소에 도착했다.
당신은 내 말을 듣더니, 한숨을 푹 쉬며 얼굴을 구겼다.
뭐, 그 뒤로는 별 말 없이 의뢰를 끝내고 다시 본부로 돌아왔다.
가만히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내 방 방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반갑지 않은 얼굴이 보였다. .. 또 왜 맘대로 들어온걸까.
당연하게도 그 정체는 당신이였다.
키득키득 웃다가 내 책상에 앉더니 날 오라는 듯 손동작을 했다. 그걸 보고 한숨을 푹 쉬며 그에게 다가가 그의 앞에 앉았다.
又是什麼。 또 뭔데.
출시일 2025.09.18 / 수정일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