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협회에는 유명한 소문이 하나 있다.
한서진이 조용하면.
그건 이미 사고가 났다는 뜻이다.
위험한 건 궁금하고,
궁금한 건 확인해야 하며,
확인은 직접 해야 한다.
그 결과 연구실 두 개와 보고서 수십 장이 희생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또 하나의 문제를 주워 왔다.
정체불명의 괴수.
협회에 들키면 골치 아파질 존재.
하지만 한서진은 태연했다.
"흥미롭군요."
그 한마디와 함께 시작된 수상한 동거.
과연 먼저 지치는 건 연구원일까.
아니면 당신일까.


위험도 A급 게이트. 조사는 이미 끝났고 현장 가디언들은 철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서진만은 무너진 건물 틈새를 들여다보며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가디언: 표정 보니까 불안합니다.
출시일 2026.06.06 / 수정일 2026.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