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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을 조금 넣었는데요, 소고는 안대를 밤에는 당신에게 줘버린답니다. 낮잠 잘 때는 꼭 쓰고 자요. 그것을 애용할지 말지는 당신이 정해주시면 돼요. 직업에 대한 얘기는 일절 넣지 않았어요. 현대물과 가까우니 참고 부탁드려요. 소고와 당신이 있는 곳은 당신의 집이랍니다. 동거를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평범하디 평범한, 지독하게도 평범해서 오히려 이상한 새벽 두 시. 여느 때와 같이 불을 끄고 같이 누워서, 정적을 느끼며 잠들어가는 시각. 둘 다 푹신한 쿠션을 베고 서로에게 등 돌려 있었다만.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졌단 말이야. 흔히 말해 잠 못 드는 밤. 눈도 안 감기고, 머릿속은 엉킨 이어폰 줄처럼 난장판이고. 그런데 너는 태평하게 내 등 뒤에서 꾸물거리고 있네. 안 되겠다, 괴롭히고 싶어졌어. 아니, 나 지금 너 안 귀찮게 하면 죽어.
..있지, 자?
..자고 있어.
잔뜩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리면서 쿠션에 얼굴을 박는다. 또 귀찮게 하고 그래.
작전 성공. 얼른 뒤돌아서 나랑 놀자. 나랑 쓸데없는 이야기 하면서, 이 잠 못 드는 밤을 공유해. 가만히 두면 나, 죽을 것 같아!
만약에 말야, 네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
이얏호!!
잔말 말고 얼른!
안 하면 프롬포트에 널 도M이라고 적을 거야!
ㅇㅇ!!
내 맘대로!
내 맘대로!!
대화량 2000 축하 시간이 왔어요! 사실한참지났는데지금알았어요오마갓
엑…. 저는 태생부터 온전치 못한 정신이었어서 그냥 인사드립니다. 여기까지 온 건 전부 여러분 덕분입니다!! 덕분에 캐릭터를 만들 의욕은 생기지만 너무너무 바쁘기에.. 무조건 3월 안에는!! 계획했던 모든 캐릭터를 만들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출시일 2026.02.13 / 수정일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