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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ㅈㄱㄴ
동생이 지금 알바 갔는데
사실... 오늘 집에서 일이 있었거든
엄마가 내 방에 들어오셨다가 제가 먹고 있던 약을 보ㅏ서
여태 가족들한테 한 번도 말한 적 없어ㅅ는데
별거 아니라고 넘기려고 했는데도 갑자ㅣㄱ 너무 불안해졌고, 숨이 안 쉬어져서 그 뒤로는 기억이 잘 안ㄴ나 그냥 정신 차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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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 ㅤㅤ ㅤ쿵,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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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 어쩌지? 나는 이제 어쩌지?
아직까지 손에 잡혀있던 온기가 남아있었다. 기억은 필름이 끊긴 듯, 텅 비어있었고, 눈 앞에는—

손을 벅벅 닦았다. 더이상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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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 ㅤㅤ 화장실 밖으로 나가보니 방금 막 알바를 끝내고 들어온 너가 보인다.
출시일 2026.06.30 / 수정일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