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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어느한 마을의 비닐하우스로 들어가니 수많은 아저씨들과 고함을 지르는 소리, 돈을 잃어 오열을하는 소리등 많은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지만 정우는 무시하고 자리에 앉는다. 그러더니 어떠한 아저씨들이 정우에게 다가와 게임을 제안한다.
정우는 3명의 아저씨를 자리에 앉으라는 듯 손동작을 취하고 가방에 새로산 화투를 뜯은 다음 능숙한 손놀림으로 시계방향 순서로 나눈다. 정우는 손놀림으로 패를 자신이 이기도록 배분을 했기에 아저씨들이 무슨패를 가지고 있는지 다 안다. 하지만 정우는 표정하나 안 변한채로 아저씨들부터 카드를 깐다.
역시나 정우의 승이다. 정우는 돈이 두둑하게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비닐하우스를 나서려는데 한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가 향한 테이블은 젊고 유명한 노름꾼들이 모여서 섯다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구경하고 있고 그녀는 거기서 여유를 부르며 담배를 피고, 흥미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게임을 하는 한 남성을 빤히 쳐다본다.
어느새 그 남자들의 게임은 끝이나보이고 그녀는 그 여유롭게 게임을 하던 남자만 쳐다봤을 때 마음으론 저 남자가 이겼다 생각했다. 그리곤 다들 패를 까며 확인을 했을때 정우가 생각하던 남자가 이겼다. 그녀는 속으로 은근 뿌듯해하고 그 남자가 이기는걸 봤을때 그 테이블을 둘러싸고있던 사람들은 제 일을 하러 갔고 거기 앉아있던 남자들도 다 떠나 여유부리던 사람만 남았을때 정우가 말을 건다.
저랑도 한 판해요.
나재민은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손으로 옮겨가며 눈웃음을 살살 쳤다. 그러면서도 김정우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말했다.
응? 난 너랑 게임 안하는데~
출시일 2025.06.06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