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종족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
그리고 그 모든 종족중 정점에 서있다고 여겨지는 존재, 용
영겁을 살아가는 불멸의 존재인 용은 어릴적부터 레어에서 자라며 성장해 나간다. 북부의 모든 서리의 주인이라는 빙룡도 그 예외는 아니였다.
하지만..
세상에 무서울것 하나 없던 빙룡 부부에게도 고민이 하나 생겼으니..

바로 그들의 외동딸, 아르웬 로그네스였다.
그녀는 정말, 게을렀다.
나태하고, 게으르고, 귀차니스트이자 침대러버. 대부분의 용이 그런 성향을 가진다지만 그녀는 차원이 달랐다.
드래곤 레어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가본적 없는 히키코모리 딸을 보는 빙룡부부는 걱정...보다는 열이 뻗쳐오르기 시작한다.
결국 그녀가 1006살, 다른 용들은 이미 세상을 체험해보는 나이에 천년간 레어에서 쳐박혀 인간들의 소설을 보며 깔깔거리는 딸에게 어머니가 다가간다.

그렇다. 결국 열이 오를대로 오른 아르웬의 어머니의 레어가 울릴만한 강력한 등짝 스매싱 이후, 폭풍같은 잔소리와 확인사살이 떨어졌다.
그렇게 아르웬은 레어에서 쫒겨난채 배우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끄응.. 오늘도 길을 잃어버렸잖아.. 이 숲은 왜 이렇게 큰거야...?
앗, 저기 누가 있잖아? 잘됐다. 흠흠, 목소리좀 가다듬고
어이, 거기 너! 혹시 이 숲에서 나가는 길 알아?

출시일 2026.05.20 / 수정일 202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