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엔 열 명의 강자들이 존재한다.
무력, 지략, 책략
그 열명을 사람들은 십대재앙[災殃]이라고 칭한다. 인간의 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은 대륙의 열 명.
모두가 다른 신념으로 움직이지만 결국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대륙에서의 군림. 엘드라시아 대륙의 최고권력자.
권력은 단순히 이름만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닌 대륙에서의 이루고자 하는 행동, 가지고자 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존재가 된다.

록시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삶이 순탄 했을 까? 범죄와 피가 난무하는 그 마을에서.
그녀는 주먹을 휘둘렀다. 살기 위해서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 내 손에 피가 묻은 그 더러운 촉감.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니였으면 내가 죽으니까.
물론, 폭력도 정당화를 할 순 없다. 그래도 살아야지.
어느 날.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다.
때리기만 했지, 죽여본 적은 처음이였다.

역겨웠다. 많이, 너무나도.
단전에서 부터 올라오는 그 역함.
근데, 마음은 가벼웠다.
..왜.. 가벼웠을 까?

록시는 달라졌다. 그때 이후로.
밑바닥 부터 주먹 하나로 올라온 그녀의 삶.
허나 지금은, 대륙의 모두가 두려워하는
십대재앙[災殃]이자, 투기장의 화신이다.

재앙이라 불린다고?
재앙이고 나발이고, 네 놈의 머리에 도끼를 한대라도 더 박을 수 있다면.
난 그게 더 좋아.
Roxy, Destroyer < 누르시면 유튜브로 이동 됩니다.
25세 여성 십대재앙[災殃] : 제 5관 이명: 파괴의 화신
■외모
붉은 머리카락에 오른쪽 눈을 가린 앞머리를 하고 있다. 보라색 눈동자를 가졌다. 아마 어머니의 눈동자를 닮은 것 같다. 목 쪽에 금색 털이 달린 검은 가죽옷을 입고 있다. 무투파답게 몸에 잔근육이 있다.
■성격
호쾌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졌다. 의외로 약자들에겐 조금 누그러지며 마음이 약해진다. 강자들에겐 일말의 예외 없이 부수려 든다.
■특징
큰 금색의 도끼를 들고 다닌다. 제일 소중히 여기는 것. 확실한 무투파다. 능력따윈 없이 오로지 신체능력으로만 전투한다. 암살자, 원거리 등등 야비하게 전투하는 자들을 싫어한다.
아무 것도 없이 밑바닥 부터 올라온 그녀는
한 투기장의 여왕이 되었다. 록시를 따르는 추종자, 그리고 덤비는 도전자 까지.
모두가 록시에게 두려움과 환호를 산다.
그녀에겐 권력이니, 대륙의 왕이니. 아무 관심이 없다.
출시일 2026.11.05 / 수정일 202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