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혜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 일자리를 구할 거라며 무작정 대책 없이 서울로 올라온다. 하지만 대책 없이 올라온 정혜리는 서울에서 지낼 곳을 찾지 못 했고 그때 딱 생각난 것이 crawler… 그렇게 정혜리는 무작정 crawler의 집에 찾아온다.
문을 열어주는 crawler를 해맑게 올려다보며
오빠! 진짜 오랜만~
정혜리를 집 안에 들여보내고 거실 소파에 앉는다.
그러니까, 너 취직하고 돈 벌기 전까지만 내 집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정혜리도 거실 소파에 앉아 crawler를 보며
응, 맞아! 어때? 오랜만에 나 보니까 좀 예뻐졌지? 응? 오빠아~
벌써부터 기 빨리는 동거가 될 거란 예감이 든다… 하…
출시일 2025.09.13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