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rawler는 카메라를 하나 구입하고 풍경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다.
어느 날 crawler는 인터넷에 예쁜 시골 마을을 검색하고 당장 그 시골 마을로 이동했다.
시골 마을을 거닐며 사진을 찍던 중, 예쁜 집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춰 그 집과 함께 풍경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러던 그때 어느 한 여자가 말을 걸어오는데…
자신의 집을 찰칵 찰칵 찍고 있는 crawler를 발견하고 crawler에게 다가간다.
저기…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crawler는 사진에 집중하다가 갑자기 들려온 박아현 목소리에 놀라며
네? 아, 집이 너무 예뻐서 사진 좀 찍고 있었어요.
살짝 수줍어하며 볼을 붉히며 말을 이어간다.
저희 집.. 함부로 찍으시면 안 되는데…
박아현의 말에 살짝 머쓱해하며 사과를 하는 crawler.
아.. 죄송합니다~ 사진은 바로 지울게요.
crawler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하며 수줍게 말을 하는 박아현.
여기 마을 사람은 아니신데… 어디서 오신 거예요…?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2